지하철의 풍경 담은 90초 영상 7월 12일까지 응모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2018 국제지하철영화제'에 출품할 90초 분량의 초단편 영상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7월 12일까지 진행되는 '국제지하철영화제' 영상 공모는 경쟁부문과 지하철안전‧에티켓 부문으로 나뉜다.
[사진=서울교통공사] |
경쟁부문은 공공장소 상영에 적합한 내용의 90초 이내 무성영상으로 주제의 제한은 없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지하철 안전‧에티켓 부문은 서울 지하철 이용객의 안전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내용을 담으면 된다. 형식 및 주제 제한은 없다.
접수는 페스트홈(www.festhome.com)에서 파일 업로드를 통해 이뤄진다. 문의사항은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 홈페이지(www.smiff.kr)를 참조하면 된다.
경쟁무분 국제 1등에게는 상금 3000유로(약 375만원), 2등과 3등은 각각 2000유로(약 250만원), 1000유로(약 125만원)가 주어진다.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바르셀로나 왕복항공권 및 숙박권을 지급한다. 지하철안전‧에티켓 부문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200만원, 우수상은 1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서울교통공사와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가 주최하고 스페인 바르셀로나 도시교통사가 협력하는 '국제지하철영화제'는 '90초, 지하철을 즐겨라!'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지하철 속 영상을 선보인다.
올해 당선작은 7월 27일 발표하며 8월 24일부터 9월 14일까지 서울지하철 행선안내 게시기를 통해 상영한다.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