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인천공항 면세점 4파전 본입찰 마감...입찰가 핵심 변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롯데·신라·신세계·두산 면세점 입찰 참가...30일 프레젠테이션 예정
최종 사업자 선정...이르면 내달 16일 전망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막판까지 치열한 눈치 싸움이 벌어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 본 입찰이 마감됐다. 특히 이번 면세점 특허전의 경우 최장 10년간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면세점 제도개선 개정안을 적용 받을 수 있어 시장 판도 변화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호텔롯데, 호텔신라, 신세계디에프, 두산 등 4개 기업은 사업제안서 및 가격입찰서를 인천공항공사에 제출하고 오는 30일 마지막 관문인 사업자 프레젠테이션 준비에 돌입했다.

이들 4개 사업자는 전날(23일) 인천공항공사에 DF1구역과 DF5구역 등 2개 사업구역 모두에 입찰 등록을 진행했다.

입찰전 대상은 앞서 지난 2월 롯데면세점이 반환한 인천공항 면세점 3개 구역(DF1·DF5·DF8)이다. 인천공항공사는 DF1(향수·화장품)과 DF8(탑승동 전품목)을 묶어 DF5(피혁·패션)구역 등 각각 두 개 권역으로 나눠 입찰을 진행했다.

이번 특허 선정 평가는 인천공항공사가 제출한 500점을 반영한 총 1000점 만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따낸 사업자가 최종 선정된다. 이 중 가장 배점이 높은 항목은 인천공항공사가 평가한 입찰가격 부문으로 400점이 책정돼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입찰가는 최초 사업년도 1년 동안 인천공항공사에 내는 임대료로 이후 여객증감율을 50% 반영해 이후 임대료를 책정한다.

사업권별 최소보장액은 DF1+8 구역이 1601억원, DF5 구역이 406억원으로 책정됐다. DF1의 경우 직전 입찰금(2301억원)의 70%수준이고 DF5는 2015년 입찰 당시(773억원)에 비해 46% 낮은 수준이다.

최소보장액이 줄어든 데다 최근 면세점 사업 여건이 악화된 만큼 무리한 입찰가 경쟁은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는게 관련 업계의 해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현재 업계 예상 입찰가는 최소 1000억원대란 말도 돌고 있다”면서 “다만 면세제도 개정안이 반영돼 사업 운영기간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것을 반영하면 입찰금은 2000억원 초중반 정도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인천공항 출국장 모습 <사진=이형석 기자>

인천공항 면세사업 특허권 획득 여부에 따라 시장 판도 변화도 전망된다. 지난해 매출액 기준 국내 면세점 점유율은 롯데가 41.9%로 1위를 유지하고 있고 이어 신라(23.9%)와 신세계(12.7%) 등이다.

업계 2·3위 사업자인 신라과 신세계가 각각 사업권을 획득한다면 1위사인 롯데와 시장점유율 격차가 상당히 좁혀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외 면세점을 포함하면 롯데와 신라의 격차는 5%p 내외로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내달 1일까지 복수의 사업자를 선정해 관세청에 통보하고 관세청은 특허심사위원회를 구성, 평가해 60일이내 최종 사업자를 선정해야 한다. 통상 관세청이 주가 영향을 받지 않는 토요일에 최종 낙찰자를 발표한 전례에 비춰 이르면 내달 16일 최종 사업자가 선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hj030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사진
'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