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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대다수 “곧 금리 인상 적절”

기사입력 : 2018년05월24일 03:12

최종수정 : 2018년05월24일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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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연방준비제도(Fed)의 대다수 위원이 조만간 기준금리 인상에 공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연준이 23일(현지시간) 공개한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지난 1~2일 회의에서 연준 대다수 위원은 앞으로 나오는 정보들이 현재의 경제 전망을 확인한다면 조만간 통화 완화를 제거하는 또 다른 절차를 밟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했다.

연준은 지난 3월 기준금리를 1.50~1.75%로 인상한 후 이달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유지했다.

이날 연준의 의사록이 공개되면서 시장 참가자들은 내달 기준금리 인상을 확실시하는 분위기다. 3.9%로 떨어진 실업률과 연준의 목표치인 2%로 향하고 있는 물가상승률도 이 같은 연준의 판단 배경이다.

이달 회의에서도 연준 위원들은 미국의 물가 경로에 대해 활발한 논쟁을 벌였다. 일부 위원들은 최근의 임금 관련 지표가 고용시장의 과열에 대한 증거를 거의 제공하지 않았다고 판단했지만 다른 위원들은 제한된 노동력 공급이 임금과 물가 상승 압력이 돼 금융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일부 위원들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를 언급했다. 의사록에 따르면 다수의 위원은 이 같은 보호무역주의가 경제활동과 인플레이션, 기업 투자와 관련해 광범위한 위험을 제기한다고 평가했다.

위원들은 또 기준금리가 중립 수준에 근접하면서 향후 성명 문구에 변화를 주는 것을 논의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건물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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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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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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