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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5.18 38주년…여야 지도부, 총출동

기사입력 : 2018년05월18일 09:36

최종수정 : 2018년05월18일 09:36

민주당 지도부에 더해 박원순, 이재명도 광주로
김성태 박주선 참석..홍준표·유승민은 불참
국회 본회의, 밤 9시 개최 예정

[서울=뉴스핌] 오채윤 기자 = 5.18 광주민주화운동 38주년을 맞아 여야 정치권은 이날 오전 광주 5.18 민주화 기념식장으로 총집결한다.

국회는 이날 오후까지 빌 예정이다. '드루킹 특검법'과 '추가경정예산안'이 상정될 본회의 개최도 이날 밤 9시로 공고된 상태다.

광주를 찾은 민주당 지도부. <사진 =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 페이스북>

추미애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5.18 38주년 기념식에 일제히 참석한다.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 등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들도 함께 할 예정이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호남 민심 공략을 위해 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지도부는 전날부터 광주를 찾아 5·18 38주년 전야제 등에 참석했다.

전날 주요 정당 중 유일하게 광주를 찾지 않은 한국당도 이날 광주를 찾는다.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가 기념식에 대표로 참석한다.

바른미래당에서는 박주선 공동대표와 김동철 원내대표 등이 기념식에 함께 참여한다.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서울에서 열리는 5·18 추모행사를 찾는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각각 서울과 부산 등에서 6.13 지방선거 관련 일정을 소화해 기념식에는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 지도부는 오늘 기념식을 마친 뒤 국회로 복귀해 '드루킹 특검'과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를 준비할 방침이다. 

cha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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