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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콩고·WHO·유니세프, 에볼라 비상대책팀 파견

기사입력 : 2018년05월14일 12:44

최종수정 : 2018년05월14일 12:44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과 유엔 기구들이 에볼라 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주말 동안 비상대책팀을 파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민주콩고 비코라에 있는 비코라 병원에서 의료 종사자들이 염소로 주변을 소독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날 로이터통신에 실험용 에볼라 백신 4000정을 비상대책팀을 통해 민주콩고에 보내질 예정이라고 알렸다.

에볼라 감염 사례는 현재까지 두 건 보고됐다. 최근은 지난 11일 에콰퇴르주 북서부 지방에서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올리 울링가 민주콩고 보건부 장관은 12일 WHO와 UN아동기금(UNICEF, 유니세프) 관계자들과 함께 이곳을 방문했다.

이에 조세프 카빌라 민주콩고 대통령은 13일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을 만나기도 했다.

WHO 아프리카 담당자는 362명의 접촉자가 병에 걸린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에볼라가 발견된 이후 가장 큰 걱정은 "이 도시에 100만명이 살고 있다"며 대규모 감염 확산이라고 말했다.

민주콩고는 비코로에 인접한 한 마을에서 에볼라 발병을 처음 보고했다. 지난 4월 4일부터 18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32명의 발병 의심 환자를 확인했다. 일부 사망자는 지난 1월에 발생했는데 아직 에볼라와 관련이 있는 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WHO 아프리카 담당자는 "두 세달 전에 출혈성 열병으로 인한 사망이 일어난 건 분명하다"며 "이 전염병의 원인을 알아내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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