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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정부, 히타치 원전 사업에 2조엔 융자 제안...사업 새 국면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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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사업 백지화 얘기까지 거론됐던 히타치(日立)의 영국 내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1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사업에 필요한 약 2조엔(약 20조원)의 차입금을 전액 융자하는 방안을 히타치에 제시했다. 지금까지 영 정부는 1조엔 정도의 융자 보증만 지원한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2조엔 융자는 원전 사업에 대한 영국 정부의 강한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총사업비 3조엔 중 9000억엔에 대해서는 일본 정부·기업연합, 히타치, 영 정부·기업연합이 각각 3000억엔씩 출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정부 융자는 민간 융자에 비해 금리가 낮다는 이점이 있다. 또한 영국 정부가 원전 사업의 후원자로서 관여하고 있음을 강조함으로써 자금 조달이나 출자자 모집이 수월해지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영 정부는 조만간 구두로 제시한 방안을 문서로 만들어 히타치에 정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히타치는 5월 말 열리는 이사회에서 사업 계속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히타치는 원전 건설 후 전력 매입 가격도 인상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영 정부는 이에 대해서는 여전히 난색을 표하고 있다.

히타치는 영국 남서부에 있는 앵글시(Anglesea) 섬에 원전 2기를 건설, 오는 2020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2년 현지 사업회사를 890억엔에 매수했으며, 약 2000억엔을 투입해 원자로 설계와 공사 준비를 추진해 왔다.

하지만 영 정부와 출자 금액 등에서 합의를 보지 못하면서 사업 철수설까지 제기됐다. 이에 나카니시 히로아키(中西宏明) 히타치 회장이 최종 담판을 짓기 위해 지난 3일 테리사 메이 총리와 직접 만나 지원 확대 등을 요청했다.

나카니시 히로아키 히타치 회장. [사진=블룸버그]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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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지지율 TK서 4.8%p나 올라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하며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3월3주차 주간집계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9%포인트(p) 오른 62.2%로 조사됐다. 중동 상황 여파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이 대통령의 발 빠른 대응이 지지율을 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3월 3주차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 평가는 32.5%로 2.5%p 하락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3%였다. 리얼미터는 "중동 사태에 대한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 석유 최고가격제, 차량 5부제 검토 등 선제적 민생 대응이 위기 관리 능력으로 긍정 평가를 받은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이 46.6%로 4.8%p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어 광주·전라가 88.6%로 4.5%p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 68.8%로 4.3%p 올랐다. 반면 서울은 55.1%로 4.7%p 내렸다.  3월 3주차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3.0%로 2주째 50%대를 유지했다. 상승세는 3주째 이어지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3주 연속 하락하며 28.1%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20%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해 7월 5주차(27.2%) 이후 7개월 만이다. 이어 개혁신당이 1.2%p 오른 4.0%, 조국혁신당은 0.4%p 오른 3.0%, 진보당은 0.6%p 내린 0.8%였다. 무당층은 0.1%p 증가한 9.1%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 영향으로 민주당이 동반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의 공천 갈등으로 인한 반사이익 효과도 있다고 짚었다.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는 16~20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19~20일 동안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했다. 응답률 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3-2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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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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