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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변호인 측 “MB, 23일 첫 재판 출석...진술도 할 예정”

기사입력 : 2018년05월10일 19:59

최종수정 : 2018년05월10일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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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첫 공판 23일로 확정…MB 출석할 듯
불출석 요구에 재판부 일축 “일주일에 2번인데 출석 못하나”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110억원대 뇌물수수와 350억원대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오는 23일 첫 정식 재판에 출석할 예정이다.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동부구치소로 압송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정계선 부장판사)는 10일 오후 2시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으로 기소된 이 전 대통령의 2차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첫 공판 날짜를 오는 23일로 결정했다.

변호인단은 이날 재판 말미에 재판부에 “증거조사가 14번에 걸쳐서 이뤄지는데, 피고인이 나오는 게 큰 의미가 없다고 하는데 계속 나올 수 있는 건강상태인지도 의문”이라며 “가능한 한 불출석해서 증거조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냐”고 물었다.

재판부는 이에 대해 “일주일에 서너 번도 아니고 두 번이다. 1시간 마다 10분씩 해서 너무 무리 가지 않게 진행하도록 하겠다”며 “증거기일도 피고인 출석 의무가 있다”고 사실상 불출석 의사를 일축했다.

이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강훈 변호사는 공판이 끝난 뒤 취재진에 “구치소 의무실에서는 당 수치가 높아서 외래진료를 권유하고 있지만 이 전 대통령이 특별대우 받기 원하지 않는다며 거부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강훈 변호사는 취재진에 “이 전 대통령이 23일에 출석할 것이고 모두진술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 전 대통령 측은 지난 첫 공판준비기일과 마찬가지로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이 전 대통령의 다음 공판준비기일은 17일에 열린다.

 

adelan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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