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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코헨 변호사가 지불한 돈, 대선캠페인 펀드 아냐”

기사입력 : 2018년05월03일 20:57

최종수정 : 2018년05월03일 20:57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개인 변호사인 마이클 코헨이 ‘강탈 의도의 거짓 주장’을 막기 위해 포르노 배우에게 건넨 돈은 대선 캠페인 펀드에서 나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대선 캠페인 펀드는 이 거래에서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의 변호팀에 합류한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은 코헨 변호사가 입막음을 위해 포르노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에게 13만 달러(한화 1억3975만 원)를 자비로 지급했고 후에 트럼프 대통령이 코헨에게 금액을 변상해줬다고 밝혔다.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코헨 변호사가 돈을 건넨 사실이나 돈의 출처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밝힌 바 있다.

포르노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의 본명은 스테파니 클리포드로, 그는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지난 3월 ‘성관계 비공개 합의’ 무효 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클리포드의 변호인인 마이클 아베나티는 MSNBC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트위터 내용에 대해 대통령이 명예훼손 소송을 자처했다고 말했다.

 

포르노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본명 스테파니 클리포드) [사진=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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