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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홈런 단독선두... SK 와이번스는 1위 두산 1경기차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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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최정이 홈런 단독선두와 함께 SK의 대승을 일궜다.

SK 와이번스는 4월2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서 5-4로 승리, 시즌 18승째(9패)를 기록, 1위 두산과의 승차를 1경기 차로 좁혔다. 반면 두산은 19승8패로 2연패에 늪에 빠졌다.

최정이 멀티 홈런을 가동, 시즌 13호를 작성 홈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사진= 뉴시스>

이날 최정(31)은 시즌 12,13호를 쏘아 올렸다. 0-0으로 맞선 3회말 2사 1루에서 최정은 두산 선발장원준의 시속 141㎞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이후 최정은 4-0으로 앞선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교체 투수 김정후의 시속 125㎞ 슬라이더를 공략, 이번에도 왼쪽 담장을 넘겼다. 이로써 최정은 팀 동료인 제이미 로맥과의 격차를 2개로 벌려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최정은 2016년 40 홈런, 2017년에는 46개의 홈런을 작성, 2년 연속 홈런왕에 등극했다. 홈런왕 3연패를 한 선수는 장종훈(빙그레·1990~92년), 이승엽(2001~03), 박병호(2012~15) 등 딱 세명에 불과다. 최정이 올 시즌 홈런왕을 차지하면 역대 네 번째 주인공이 된다.

두산은 8회초 4득점, 점수를 1점차로 줄였지만 더이상 추격하지는 못했다. 8회초 두산은 양의지의 1타점2루타, 박건우의 2타점 1루타, 조수행의 적시타로 점수를 보탰다.

8회말 만루 찬스서 추가점을 못낸 SK는 9회초 박정배를 마운드에 올려 삼자범퇴로 승리를 지켰다. 박정배의 9세이브.

SK 선발 메릴 켈리는 7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승을 신고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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