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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국회 공전...야당, 아소 퇴진 요구하며 불참

기사입력 : 2018년04월24일 09:35

최종수정 : 2018년04월24일 09:35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의 야당들이 아소 다로(麻生太郎) 부총리 겸 재무상의 퇴진을 요구하며 국회 심의 거부를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국회의 공전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입헌민주당과 희망의 당 등 일본의 6개 야당은 후쿠다 준이치(福田淳一) 재무성 사무차관의 성희롱 의혹과 모리토모(森友) 학원 결재 문서 조작 등의 책임을 물어 아소 재무상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24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 야당은 이날 오전 예정된 중의원 후생노동위원회, 환경위원회에 참석하지 않을 방침이며, 성인 연령을 18세로 낮추는 민법 개정안 등에 관한 오후 중의원 본회의에도 불참한다.

야당은 아소 재무상의 퇴진 외에도 ▲모리토모·가케(加計)학원 문제 관계자의 국회 증인 환문 ▲재무성 결재문서 조작 조사 결과의 월내 공표 ▲자위대 일보 문제의 규명과 자위관 폭언 문제의 사실 확인 등을 요구하고 있다.

입헌민주당의 쓰지모토 기요미(辻元清美) 국회대책위원장은 “모든 의혹의 길은 전부 아베 총리로 통한다”며,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의 결단을 촉구했다.

23일 야당이 불참한 채 심의가 이루어진 일본 참의원 결산위원회. [사진=지지통신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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