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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자위대원, 야당의원에 "너는 국민의 적" 폭언…방위성 징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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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은빈기자 = 통합막료감부(한국 합참격)에 근무하는 30대 3등공좌(공군 소령격)가 16일 밤 도쿄 나가타(永田)초 길거리에서 민진당 고니시 히로유키(小西洋之) 참의원 의원에게 "너는 국민의 적"이라고 폭언을 했다고 18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방위성은 17일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자위대원의 품위 유지나 정치적 행위 제한을 정한 자위대법을 위반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징계처분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판 해병대로 불리는 육상 자위대 수륙기동단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방위성에 따르면 해당 좌관은 통합지휘통신시스템부 소속의 남성 자위대원이다. 그는 16일 오후 9시경 나가타초의 참의원 의원회관 앞을 조깅하다 고니시 의원을 발견했다. 이후 그는 "고니시 의원이냐"고 물은 뒤 고니시 의원이 맞다고 대답하자 폭언을 쏟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방위성은 "구체적인 폭언 내용은 조사중"이라고 했지만, 고니시 의원에 따르면 해당 대원은 자신이 자위대원임을 알린 뒤 "너는 국민의 적이다", "국회에서의 언동이 기분 나쁘다"며 욕했다. 가까운 곳에 있던 경찰관 2명이 둘의 대화를 듣고 달려왔지만, 해당 대원은 계속해서 폭언을 했다고 한다. 

자위대법 58조에 따르면 자위대원은 신용을 실추하는 행위가 금지돼있다. 또한 자위대법 61조는 선거권의 행사를 제외한 자위대원의 정치적 행위를 제한하고 있다. 해당법 시행령은 제한되는 정치적 행위의 구체적인 예로 ▲정치동향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특정 정권을 주장·반대 ▲같은 이유로 관직·직권을 사용한 경우를 들고 있다.

가와노 가츠토시(河野克俊) 통합 막료장(합참의장격)은 17일 오후 고니시씨의 나가타초 사무실을 방문해 사과했다. 가와노 막료장은 기자들에게 "자위대원이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에게 폭언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발언을 한 건 큰 문제"라며 "대단히 유감이며 굉장히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고니시 의원은 국회 외교·방위 위원회에 소속돼있다. 그는 집단적 자위권 행사 용인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으며, 이라크나 남수단 일보문제도 비판하고 있다. 

고니시 의원은 가와노 막료장의 사과를 받은 뒤 기자들을 만나 "'문민통제'를 철저하게 재교육하시길 바란다고 말씀드렸다"고 했다.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방위상도 17일 저녁 보도진에게 "고니시 의원에 불쾌감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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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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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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