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뮤지컬 '무한동력', 개막 1주일 앞둔 '열혈' 연습현장…18일 3차 티켓 오픈

기사입력 : 2018년04월17일 09:37

최종수정 : 2018년04월17일 09:37

<사진=㈜아도르따요>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개막을 일주일 앞둔 뮤지컬 '무한동력'(제작: ㈜아도르따요)이 웃음이 끊이지 않는 훈훈한 분위기의 연습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17일 공개된 '무한동력' 연습실 스케치에서는 각 배역에 몰입하여 열연하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과 작품 속 ‘수자네 하숙집’ 식구들의 화목함을 연상시키는 화기애애한 순간들이 담겼다.

‘장선재’ 역을 맡아 27세 취준생으로 변신한 오종혁은 극의 흐름을 이끌어가며 열연을 선보인다. 같은 배역을 맡은 김바다 역시 이십 대의 희로애락을 잘 보여준다.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연기파 배우 임철수는 공시생 ‘진기한’으로 완벽 변신하며 팀의 분위기메이커가 되었다. 또 다른 ‘진기한’ 안지환은 뿔테안경 쓰며 진지하고도 코믹한 모습을 한껏 부각했다.

수자와 수동의 아버지 ‘한원식’ 역을 맡은 김태한은 초연에 이어 더욱 농익은 ‘한원식’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새로 합류한 윤석원 또한 현장 분위기를 이끌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딸 ‘한수자’ 역을 맡으며 고3 수험생의 모습으로 변신한 박란주, 정소리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김솔’ 역을 맡은 김윤지와 정우연은 유쾌하고 개성 있는 연기로 강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한수자’의 동생 ‘한수동’ 역을 맡은 신재범 역시 고등학교 1학년 막내 역할에 완벽하게 적응된 모습이다.

한편, 오는 18일 2차 티켓 오픈을 앞둔 '무한동력'은 독특한 할인들로 관객을 만난다. 개막 직후 3주 동안(4월 24일~5월 13일)의 공연 회차에 한해 ‘3년 만에 돌아온 단 3주간의 3(쌈)빡한 할인’으로 할인율 33.3333……%가 적용된다. SNS에 무한동력과 관련된 사진 업로드 시 ‘무한전파 할인’ 30%를, 5월 15일~6월 10일의 공연회차에 한해 ‘꿈꾸는 자들의 할인’ 20%를 받을 수 있다. 또한, ‘3년 만에 돌아왔어요. 5랜만이에요.’라는 카피로 시선을 끄는 ‘3X5 할인’은 3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웹툰 원작 연재 10주년, 2015년 초연 이후 3년 만에 돌아오는 ‘무한동력’은 수자네 하숙집 마당의 무한동력기관을 둘러싼 청춘들의 이야기다. 대기업 취직을 목표로 하고 있는 장선재가 자신처럼 앞길이 막막한 청춘들을 만나며 펼치는 에피소드가 무대를 채운다. 우리 주변에 있을 만한 취업 준비생, 공무원 시험 준비생, 하숙집 주인, 비정규직 알바생, 고3 수험생, 사춘기 청소년 캐릭터들이 등장해 현실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모두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2015년 프러덕션 이후 3년 만에 다시 무대로 돌아오는 ‘무한동력’은 꿈에 대한 열정과 따뜻한 유쾌함의 무한에너지로 관객들에게 용기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 시대 가장 평범한 청년 ‘장선재’ 역에 김바다와 오종혁, 트레이닝복 단벌 공무원 시험 준비생 ‘진기한’ 역에 임철수와 안지환, 20년 넘게 무한동력기관을 발명 중인 괴짜 발명가 ‘한원식’ 역에 김태한과 윤석원, 실질적인 하숙집 운영자인 고3 수험생 ‘한수자’ 역에 박란주와 정소리, 4차원의 자유로운 영혼 ‘김솔’ 역에 정우연과 김윤지, 랩퍼를 꿈꾸는 질풍노도의 고1 ‘한수동’ 역에 신재범이 출연한다. 4월 24일부터 2018년 7월 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jyyang@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사격 여제 김예지, '진짜 킬러'로 변신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 킬러로 캐스팅 됐다. 김예지는 미국과 아시아 7개국 이상 다국적 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인종 혐오와 차별에 대한 다양한 인간군상의 얽히고설킨 이야기의 영화 '아시아'(이정섭 감독)의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에 출연한다.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와 인도의 글로벌 스타 아누쉬카 센이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로 동반 캐스팅 됐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서 킬러로 출연하는 김예지(사진 완쪽).  [사진 = 플랫폼 플필 제공]  2024.09.19 oks34@newspim.com 김예지 소속사 배우 캐스팅 플랫폼 플필 류민국 대표는 "김예지는 아시아랩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작품에서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매력적인 킬러 역할의 배우로서 첫 선을 보이는 것에 대해 떨리면서 기쁨을 전했다며, 곧 공개되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누쉬카 센 역시 인도에서 아역 출신의 인도 최고의 스타 배우로서 인스타그램 4,000만 팔로워를 갖고 있는 막강한 메가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인도 아마존 프라임 시청률 1위 드라마 시리즈 주연으로 현재 인도와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한국에 기반한 아시아랩 글로벌 매니지먼트 소속으로 2024년 한국관광 홍보대사로서 한국과 인도 양국의 문화와 예술, 엔터테인먼트를 연결하는 주역이며, 특히 인도의 한류 붐을 일으킨 가장 큰 공헌자이기도 하다. 아시아랩(Asia Lab)의 CEO이자 연출자인 이정섭 감독은 "아누쉬카 센과 김예지의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 동반 캐스팅은 글로벌 숏폼 시리즈의 혁신과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했고, 이미 공개된 영화 '아시아' 티저 트레일러는 여러 플랫폼에 3,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강렬한 영상과 스토리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4-09-19 14:10
사진
연준, 향후 금리 인하 속도 의견 '분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0.50%포인트(%P) 금리를 내리는 '빅컷'을 단행한 후 연준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 월가의 의견이 분분하다.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금리가 내리는 속도와 최종 금리에 의견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11월부터 매 회의에서 0.25%P씩 금리를 낮춰 내년 중순 기준금리가 3.25~3.50%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전날 '빅컷'을 정확히 예측한 JP모간 체이스 앤 코는 11월 50%P 인하를 예상하면서도 이 같은 정책 결정이 미국 고용시장 상태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는 연준이 4분기 0.75%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1.25%P를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BofA는 보고서에서 "우리는 연준이 더 깊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생각한다"며 "큰 폭의 금리 인하 이후 연준이 매파적으로 놀라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9.20 mj72284@newspim.com 반면 바클레이스는 연준이 11월과 12월 0.25%P씩 인하한 후 2025년에도 같은 속도로 금리를 내려 연말 기준금리가 3.50~3.75%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티그룹은 연준이 11월 0.50%P, 12월 0.25%P 금리 인하를 단행한 후 내년에도 0.25%P씩의 금리 인하를 지속해 연말 금리가 3.00~3.2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0.50%P 인하한 4.75~5.00%로 정했다. 이로써 연준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하에 나섰다. 연준은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아닌 연착륙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례적인 '빅컷'을 단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향한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은 상황에서 중립 수준보다 훨씬 높은 기준금리를 낮춰 현재의 강력한 고용시장을 지키겠다는 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설명이다. 웰스파고의 마이클 슈머처 전략가는 "2024년 완화 사이클은 역사적인 수준의 시장 불확실성과 함께 시작됐다"며 연준이 미국 경제가 경착륙할 경우 앞으로 1년간 3.50%P, 연착륙의 경우 1.50%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금리선물 시장은 11월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25bp의 금리 인하가 이뤄질 확률을 57.5%, 50bp 인하 가능성을 42.5%로 각각 반영 중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후 12월 18일 회의에서도 추가로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총 0.75%P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나타나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4-09-20 01: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