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문 대통령 아들, '특혜채용 의혹' 손배소…심재철 "의혹 해명이 먼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문준용 씨, 심재철·하태경 의원 등에 손해배상청구
심 의원 "지난해 검찰로부터 '혐의 없음' 처분 받아"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가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자신에 대해 특혜채용 의혹을 제기한 의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을 당한 심재철 국회부의장(자유한국당)은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는 바른 해명 노력이 먼저"라며 이를 비판했다.

심 부의장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 씨가 특혜채용 관련 의혹 제기로 인해 손해를 입었다며 이에 대한 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심 부의장은 이어 "문 씨가 국민적 의혹이 집중되던 대선 때는 잠적해 진실규명을 원하는 국민적 요구를 외면한 채 최소한의 노력도 안하더니 이제 자신과 부인의 교수·강사 임용이란 개인적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다"며 "이는 대통령 아들로서 지녀야 할 최소한의 사회적 책임의식을 결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심재철 국회부의장 <사진=국회>

심 부의장에 따르면, 문 씨는 소장에서 '최근 모 교수로부터, 원고를 교수 임용에 추천하려 했으나 향후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과 조심해야 한다는 경험칙 때문에 담당교수들이 거부를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원고의 배우자 또한 시간강사 제의를 받았다가 대학교 책임자들에 의해 거부당했다고 한다'라는 소 제기 이유를 밝혔다.

심 부의장은 "문 씨는 소장에서 내가 새롭게 발견한 채용과정의 비정상적인 오류와 절차상 하자를 근거로 제기했던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명하는 대신'특혜채용 의혹에 대해서는 이미 세 차례에 걸친 조사과정을 통해 특혜채용이 아니었다는 점이 분명히 밝혀졌다'는 대선 당시와 똑같은 주장만 반복했다"고 언급했다.

앞서 심 부의장은 지난해 대선 당시 문 씨가 고용정보원에 특혜채용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권재철 전 고용정보원장이 문 씨를 특혜채용해 준 대가로 2012년 총선에서 서울 동대문갑 민주당 후보로 공천됐다가 갑작스럽게 사퇴했다는 주장도 했다.

심 부의장은 "2017년 4월 더불어민주당은 문 씨의 한국고용정보원 특혜입사 의혹을 제기하고 휴직기간 중 미국 내 불법 인턴취업 사례를 밝혀낸 나를 형사 고소했지만, 검찰은 2017년 말 '불기소(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다"며 "대통령 아들 채용을 둘러싼 숱한 의혹과 공공기관의 부적절한 업무처리 배후 내막이 사법적 절차를 통해 소명되는 쪽을 기대했지만 나는 이런 판단을 겸허히 수용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심 부의장은 "문재인 정권이 두 명의 보수 대통령을 연이어 구속시키는 등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것을 보고 대통령 아들도 더불어 오만한 마음으로 보복에 나선 것 같다"며 "비록 교수 임용이란 개인적인 목적에서 소송을 제기했지만, 문 씨는 여전히 국민적 의혹으로 남아있는 자신의 신상과 관련한 의혹들에 대해 국민 앞에 철저히 소명할 각오로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 부의장은 이어 "민사소송의 원칙 상 소를 제기한 문 씨는 성실히 재판정에 나와 필적 감정 등 그동안 외면했던 진실 규명에 협조하리라 기대한다"며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나는 앞으로 개시될 민사 재판 일시와 과정을 SNS를 통해 공지할 것이며, 그 과정을 통해 대통령 아들 특혜채용이라는 국민적 의혹이 해소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 씨는 심 부의장 외에 정준길 전 자유한국당 서울 광진을 당협위원장과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에 대해서도 같은 이유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