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범이 4월 26일 입소한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김범이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할 예정이다.
12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김범이 오는 4월 26일 국가의 부름을 받고 대한민국 청년으로 거쳐야 하는 군복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범은 건강상의 이유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이에 기초 군사 훈련을 충실히 받은 후, 약 2년 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김범은 유전적 질병으로 인해 20대 초반부터 꾸준한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약물 치료 및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에만 전념하면서 이를 극복하려 노력했으나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구체적인 입소 장소 및 일정은 본인의 의견을 존중해 비공개로 진행하며,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범은 지난 2016년 드라마 ‘미세스 캅2’에 출연했으며, 올해 영화 ‘조선명탐정 : 흡혈괴마의 비밀’에 출연했다. 지난달 29일 배우 오연서와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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