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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카트, AI 챗봇, 무인 점포.. 유통家 ‘4차 산업혁명’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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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자율주행 스마트카트 '일라이' 선봬
롯데, AI서비스 강화 이어 홈케어로봇 출시 계획

[뉴스핌=박효주 기자] 유통업계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잇달아 관련 사업 확대에 나서며 시장 선점을 위한 주도권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세계 이마트는 자율주행 스마트카트 ‘일라이’ 시범 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선보였다.

영상 속 일라이는 고객의 쇼핑 동선에 맞춰 스스로 따라오고 쇼핑이 끝나면 충전기로 향한다. 할인상품을 추천한다거나 상품을 검색할 수 있고 쇼핑을 하는 동안 고객에게 길을 안내해 주기도 한다. 또 스마트폰을 통해 현장에서 자동 결제도 가능하다.

특히 일라이는 정용진 부회장의 야심작으로 꼽힌다. 정 부회장은 앞서 시범 영상 공개 전날 참석한 채용박람회에서 콘셉트 카트를 언급하며 “도입 시기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3년 내 상용화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비가 매우 커 시범 운영해보고 장단점을 보완해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시범 영상 역시 정 부회장은 직접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이마트 스마트카트 '일라이' 시범 영상.<사진=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캡처>

롯데도 최근 인공지능(AI) 기반의 챗봇 서비스와 홈케어로봇 등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롯데는 우선 인공지능(AI)서비스를 ‘샬롯’(Charlotte)으로 통합하고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샬롯’은 한국IBM의 인지 컴퓨터 기술인 '왓슨(Watson)'을 활용한 ‘지능형 쇼핑 어드바이저’로 대화형 상담 서비스다.

롯데 유통계열사 중 가장 먼저 샬롯을 선보인 롯데홈쇼핑은 지난 달 21일부터 인공지능 기반 챗봇 서비스 ‘샬롯’을 운영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인공지능(AI) 등 차세대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기획해 도입했다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롯데홈쇼핑 모바일 앱에서 우측 하단에 위치한 ‘샬롯’ 아이콘을 클릭한 후 채팅 창에서 일상 대화체로 질문을 입력하면 해당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아이콘이 항시 노출되어 있어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찾거나 조회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닷컴은 지난해부터 AI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지난해 12월 패션과 생활용품, 식품 등 모든 상품군의 개인별 추천과 매장안내, 일상어가 가능한 챗봇 '로사'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고 롯데닷컴도 같은 해 8월 상품추천, 음성주문, 배송, 반품 안내 등을 하는 AI 서비스 '사만다'를 내놨다.

롯데그룹은 샬롯으로 AI브랜드를 통합 한 후 단순 챗봇 기능을 넘어서 음성쇼핑, 상품추천, CS처리 등 서비스 영역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롯데는 AI서비스 뿐 아니라 홈케어로봇 시장으로 진출도 예고했다. 지난 달 26일 열린 증권사 애널리스트 초청 간담회에서 롯데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사업계획 설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각규 롯데그룹 부회장이 발표자로 참석했다.

홈케어로봇은 아직 구체적인 형태나 방안이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다만 유통업계에서는 글로벌 유통기업인 아마존의 대쉬와 같은 AI 기술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기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는 무인화 점포를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고객 자동 응대 시스템이나 고객이 직접 계산하는 셀프 계산대보다 한 단계 진화한 자동 무인 계산대 등 기술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이마트 24의 경우 지난해 9월부터 무인편의점 6곳을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CU(씨유)는 올 상반기 무인편의점 시범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CU는 앞서 지난해 11월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직접 상품을 결제할 수 있는 'CU 바이셀프(Buy-Self)'를 도입하기도 했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유통업계에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신성장동력으로 관련 기술 개발에 적극적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내 뿐 아니라 선진국에서도 이 같은 기술 개발이 한창인만큼 향후 성장 가능성은 더욱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효주 기자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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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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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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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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