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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포커스 온 차이나] 사드보복 완화 기대, 톈궁1호 오늘 추락, 부동산 규제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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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백진규 기자] 한국을 방문한 양제츠 중국 정치국 위원이 사드보복 문제 해결을 약속하면서 한중관계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1호는 이날 지구로 추락할 예정이나, 지상 피해는 없을 전망이다. 중국이 부동산 규제를 지속하면서 올해 거래량이 더욱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1. 사드보복 완화 기대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양제츠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을 접견했다. <사진=청와대>

지난달 30일 한국을 방문한 양제츠(楊潔篪) 시진핑 국가주석 특별대표(정치국 위원)는 문재인 대통령, 강경화 외교부장관 등을 만나 사드보복 문제 해결을 약속하고 남북 북미 정상회담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을 접견한 양 위원은 단체관광 정상화, 중국 롯데마트 매각절차 진행 및 선양 롯데월드 프로젝트 재개, 전기차 배터리 보조금 지원과 관련해 “빠른 시일 안에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양 위원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한국, 북한 측 공동 노력으로 남북관계가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두 달 사이에 남북, 북미 정상회담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이루는 대전환이 실현되도록 중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은 “중국이 사실상 사드보복 조치 해제를 확약한 것”이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에 큰 힘을 얻게 됐다”고 반색했다.

2. 톈궁1호 오늘 추락, 지상 피해는 없을 것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天宮)1호가 오늘(2일) 지구로 추락한다. 전문가들은 톈궁1호가 대기권 내에서 소멸될 것이어서, 사실상 추락한 잔해에 피해를 입는 경우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일 중국 우주연구기관인 중국짜이런항톈(中國載人航天)은 “오전 8시 현재 텐궁1호가 지구로부터 167km 떨어져 있으며 2일 대기권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짜이런항톈은 톈궁 1호의 중량이 8.5톤으로 소형이며, 대기권에서 고온해 의해 소멸될 것이어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소멸 과정에서 파편이 불타면서 유성우가 떨어지는 것 같은 장관을 연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텐궁 1호<사진=중국국가항천국(China National Space Administration, CNSA)>

유럽우주기구(ESA) 등도 “사람이 텐궁1호 잔해에 맞을 확률은 1억2000만분의 1에 불과하다”며 안심해도 좋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0일 중국 외교부는 “톈궁1호 추락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국제관례에 따라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톈궁1호는 중국이 지난 2011년 발사한 우주정거장으로 유인 우주선 도킹에 성공하기도 했다. 시진핑 주석도 당대회에서 톈궁1호를 언급하며 중국 우주과학기술 발전을 강조했다.

3. ‘정지상태 QR코드’ 결제한도 1일 500위안으로 제한

중국이 1일부터 모바일을 이용한 ‘정지상태 QR코드’ 결제한도를 1일 500위안(8만5000원)으로 제한하면서 사회적으로 파장이 일고 있다. 정지상태 QR코드란 QR코드를 미리 인쇄해 놓은 것을 뜻하며, 새로 결제창을 열어 생성하는 QR코드는 ‘1일 500위안’ 제한을 받지 않는다.

중국 네티즌들은 “스마트폰 덕분에 은행 카드와 현금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 편리했는데, 이제 어떻게 하라는 것인가”라며 “길거리, 시장 등에서는 모두 정지상태 QR코드를 사용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반면 중국 지불결제협회는 이번 조치는 모바일 결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지불결제협회는 “모바일 결제의 1일 한도를 500위안으로 줄인다는 것이 아니다”며 “정지상태 QR코드 결제자의 95% 이상이 하루 500위안 미만으로 소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4. 부동산 규제 지속, ‘거래 줄어들 것’

중국 정부당국이 부동산 규제책을 지속적으로 내놓으면서, 2018년 부동산 거래가 더욱 위축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중국 하이난(海南) 선전(深圳) 항저우(杭州) 시안(西安) 등은 최근 부동산 거래제한 지역을 확대하고 다운계약(실제 거래가격보다 낮게 신고하는 것) 조사를 강화하는 부동산 규제책을 내놓았다. 중국은 올 들어 10개 도시에서 강화된 부동산 규제책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진다.

런쩌핑(任澤平) 헝다경제연구원장은 1일 관련포럼에서 “지난 2016년 10월부터 지속돼 온 부동산 규제책이 점차 강화되는 추세”라며 “규제책으로 시장 수요가 줄어들면서 올해 부동산 거래량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정부당국이 빠르면 연 내 부동산세 도입을 준비하고 있어 부동산 경기는 더욱 위축될 것으로 관측된다.

무디스 역시 중국이 부동산 규제를 지속하면서 올해 주택판매량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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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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