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靑 "'先핵폐기 後보상' 리비아식 해법, 北에는 적용 안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靑 관계자 "TV코드 뽑듯 안돼..순차적으로 밟아야"
"남북 정상이 직접 선언..큰 뚜껑 씌우고 진행될 것"
"남녀 만날 때 혼수·시부모 문제 없는 결혼 어디있나"
"한국은 중재자, 북미 다른 생각 조정·타협 도울 것"

[뉴스핌=정경환 기자] 청와대 핵심 관계자가 북핵 해법과 관련, "'리비아식 해법'은 북한에 적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3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고르디우스의 매듭이든, 일괄타결이든, 리비아식 해법이든, 현실에 존재하기 어려운 방식을 상정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준비위원장을 맡고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총괄간사를 담당하는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가 30일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회담의 주요 의제 등을 논의한다. <사진=뉴시스>

靑 관계자 "핵 폐기는 순차적으로 밟아가는 것이 현실"

'선(先) 핵폐기 후(後) 보상'을 핵심으로 하는 리비아식 해법은 핵을 비롯한 대량살상무기(WMD)를 스스로 폐기함으로써 국제관계 정상화와 경제제재 해제를 얻는 것을 말한다. 미국 내 강경파들이 선호하는 북핵 해법이다. 미국은 리비아 사태 이후, 북한에 리비아식 핵 폐기 방식을 거듭 촉구해왔다.

청와대 관계자는 "북한의 핵 문제가 25년째 아닌가. 그 문제를 TV 코드 뽑듯이 툭 뽑으면 TV가 꺼지듯이, 일괄타결 선언하면 비핵화가 끝나는 것인가"라며 "검증과 핵 폐기 과정은 순차적으로 밟아갈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다만 그걸 미세하게 잘라서 조금씩 조금씩 나간 것이 지난 방식이었다면 지금은 두 정상 간에 직접 선언을 함으로써 큰 뚜껑을 씌우고 그 다음부터 실무적으로 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그런 방식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 핵심 관계자는 그러면서 "이게 안 될 것이라는 부정적인 견해들이 나오는데, (예를 들어) 남녀가 이제 만나겠다고 하는데 자꾸 혼수나 시부모 문제를 이야기하면서 안 될 거라고 하는 것과 같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이 세상에 혼수 문제, 시부모 문제 없는 결혼이 어딨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5월 말까지 만나겠다고 선언했다. 해보겠다는 의지를 알 수 있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청와대의 비핵화 방법론에 대해서는 "테이블에 들어오는 당사자들의 생각이 다를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우리는 중재자로서, 우리 생각이 있다기보다는 서로 다른 생각을 조정하고 타협 짓는 역할"이라고 답했다. 

지난 21일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가 열린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준비위원들인 이상철(왼쪽부터) 국가안보실 1차장, 송영무 국방부장관, 조명균 통일부장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정원장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남북정상회담 준비, 속도 낸다..'D-29' 프로젝트 돌입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가 30일 열린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3차 전체회의를 주재, 전날 있었던 남북 고위급 회담 결과를 점검하고 향후 일정을 준비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남북정상회담 날짜가 내달 27일로 정해졌기 때문에 이제 주요 의제 등 후속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다음달 2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성공적인 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구성됐다. 지난 16일 1차 전체회의를, 지난 21일 2차 전체회의를 가진 바 있다.

 

청와대가 밝힌 준비위원회의 중요 임무는 정상회담에서 남북관계의 발전을 이끌어갈 실질적인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다. 준비위원회는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남북 양쪽의 고위급 실무회담에도 참여한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사진
"한국 32강 진출 확률은 9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경쟁국을 꺾은 값진 결실은 예상보다 달콤했다. 홍명보호가 12일(한국시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역전승을 거둬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체코전 승리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유력 외신들은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점쳤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경기 직후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하며 "1승을 거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3%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대회 전 매체가 예측했던 진출 확률 70.35%에서 무려 20%포인트 이상 급상승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가운데)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각 조 1, 2위는 물론,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까지 32강에 합류한다. 영국 'BBC'는 "통계상 승점 3점에 골득실이 0 이상이면 32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을 때 상대 전적을 가장 먼저 따진다. 한국은 가장 까다로운 조 2위 경쟁자인 체코를 직접 무너뜨리면서 향후 순위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선점했다. 남은 조별리그 일정도 한결 여유로워졌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이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패하더라도 32강 진출 확률은 86%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 상대인 남아공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악의 시나리오인 '남은 2경기 전패'를 당하더라도 한국이 토너먼트에 오를 확률은 55%로 예상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3 08: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