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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공실률 3% 이하...도심재생·셰어오피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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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오영상 전문기자] 올해 1월 발표된 일본의 공시지가에서 도쿄 상업지 가격이 3.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름세는 5년 연속이다.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쿄 도심의 사무실 공실률은 3% 이하의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 존스랑라살(JLL)는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도시재생 사업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의 거점 분산과 셰어오피스 확산 등으로 공실률이 낮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가 추진하는 일하는 방식 개혁의 일환으로 보다 쾌적한 사무실을 찾는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히타치는 도쿄역 부근에 그룹 사원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위성사무실을 마련했다. 3월 말까지 40개 정도로 늘릴 계획이다.

셰어오피스도 늘어나고 있다. 미쓰이(三井)부동산은 지난해부터 셰어오피스 사업을 시작해 올 가을까지 도쿄 도심 내에 30개 정도를 개설할 계획이다. 유명 식품회사인 아지노모토(味の素)를 비롯해 100여개 넘는 기업이 사용하고 있다.

위워크가 도쿄 롯폰기에 개설한 셰어오피스 이미지.<사진=위워크>

해외 기업들도 셰어하우스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미국의 대형 셰어오피스 업체인 위워크(WeWork)는 최근 도쿄 롯폰기(六本木)와 마루노우치(丸の内)에 셰어오피스를 개설했다. 일하는 방식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프리랜서들에게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위워크 일본 법인의 크리스 힐 사장은 “일본은 세계에서도 가장 성장이 빠른 셰어오피스 시장”이라며, 올해 안에 도쿄는 물론 오사카(大阪)와 후쿠오카(福岡) 등에도 10개 이상의 셰어오피스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쓰이부동산의 야마무라 도모히데(山村知秀) 부장은 “도쿄올릭픽까지는 도쿄 도심의 사무실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도쿄의 공실률은 낮은 수준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Newspim] 오영상 전문기자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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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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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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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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