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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아트센터, '금난새의 포시즌스' 15일 공연…연간 4회, 음악 이야기 선사

기사입력 : 2018년03월14일 10:49

최종수정 : 2018년03월14일 10:49

[뉴스핌=황수정 기자] '금남새와 한경챔버오케스트라의 포시즌스'(이하 '포시즌스')의 첫 무대가 15일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열린다.

'포시즌스'는 광림아트센터의 기획공연 KLARTS(클라츠) 시리즈로 한경챔버오케스트라와 공동기획해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이야기를 담아 연간 4회 연주하는 마티네 콘서트다.

15일 선보이는 공연은 '포시즌스'의 첫 시작으로 사계절 중 '봄'을 이야기한다. 한경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이자 한국인이 사랑하는 마에스트로 금난새와 함께 25인조 한경챔버오페스트라의 연주로 피아졸라의 '부르노스아이레스의 사계' 중 '봄'과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그리고 모차르트의 교향곡 40번 g단조를 감상할 수 있다.

피아졸라와 비발디의 '사계'는 독일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와 한경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창단원 플루리스트 안영지의 협연으로 함께한다. 금난새의 귀에 쏙쏙 들어오는 쉬운 해설과 함께 두 개의 시선으로 마주한 '사계'를 감사하며 향긋한 봄의 기운을 느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경챔버오페스트라는 2015년 창단, 상임단원들로 구성돼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단원선발 과정에서부터 오케스트라 합주 오디션을 실시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로 주목받았다. 이번 '포시즌스'는 한경챔버오케스트라의 2018 시즌 첫 시작을 알리는 공연으로 지난 3년간 갈고 닦은 환상의 호흡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부대행사도 만날 수 있다. 나른한 오전 11시를 깨워주기 위해 공연 전 로비에서는 티켓을 소지한 모든 관람객들에게 250년 역사의 이태리 정통 커피 브랜드인 카페 모리나리의 따뜻한 커피와 다가가 무료로 제공된다. 향초 브랜드 수향에서 특별히 준비한 봅의 향기를 곳곳에서 누길 수 있다.

티켓은 광림아트센터, 예스24, 인터파크에서 여매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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