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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임산부 직원 배려정책 강화한다

기사입력 : 2018년03월12일 15:33

최종수정 : 2018년03월12일 15:33

눈에 잘 띄는 분홍색 '임산부용 사원증' 발급
지원용품 담은 '맘제일' 핑크박스 제공

[뉴스핌=장봄이 기자] CJ제일제당이 임신한 직원에 대한 배려 정책을 추진한다.

CJ제일제당이 임신한 직원을 배려하는 조직문화 조성과 정착의 일환으로 임산부용 사원증을 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임신한 직원은 출산까지 주변의 각별한 배려와 몸관리가 필수적인 데다, 임신 초기의 경우 외형상으로 임산부라는 점을 알아보기 쉽지 않아 별도의 배려 장치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착안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임산부용 사원증은 일반 직원들이 착용하는 빨간색 목걸이끈과 달리 눈에 잘 띄는 밝은 분홍색이라 한 눈에 알 수 있다.

또 임신한 직원들은 근무환경에 유용한 지원용품을 담은 ‘맘제일(MomCheil) 핑크박스’를 제공받는다. 박스는 전자파 차단 담요, 임산부용 차(茶) 세트, 음료, 육아 서적 등으로 구성돼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부터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에 맞춰 임신 초기와 후기에 1일 2시간 근로시간을 단축해 근무하는 '임신 위험기 단축근로'를 시행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여성 인력이 임신이나 출산 등으로 경력 단절을 겪지 않고 커리어를 쌓아가며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들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CJ제일제당, 임산부배려 조직문화 <사진=CJ제일제당>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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