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펜스 부통령 “트럼프 전략 통했다…대북 최대 압박 지속”

기사입력 : 2018년03월10일 00:52

최종수정 : 2018년03월10일 08:5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한 정권 고립 전략이 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북미 대화가 오는 5월 열릴 가능성이 커졌지만, 펜스 부통령은 북한이 정말로 핵을 포기할 때까지 제재와 최대 압박을 지속하겠다고 다짐했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성명을 내고 “북한이 모든 탄도미사일과 핵 실험을 중단하는 한편 비핵화에 관한 논의를 희망한 것은 김정은 정권을 고립시키기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전략이 작동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미국이 동맹국과의 긴밀한 협조 속에서 지속해서 김정은 정권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는 한편 전혀 양보하지 않는데도 북한이 협상 테이블로 나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펜스 부통령은 “우리의 다짐은 좌절되지 않았으며 우리의 정책은 여전히 같다”면서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종료하기 위해 실체가 있고 영구적이며 검증 가능한 단계를 밟을 때까지 모든 제재는 유지될 것이며 최대의 압박 캠페인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사진=AP/뉴시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