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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3선 가능할까?…'포스트 아베' 후보들 행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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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토모 사학 비리…아베 총리에 공격 빗발 치는 사이
이시바·기시다 등 '포스트 아베' 행동 나서

[뉴스핌=김은빈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3선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아베 총리가 모리토모(森友) 사학 비리로 국회의 공격을 받는 사이, '포스트 아베'를 꿈꾸는 당 내 파벌들이 움직임에 나섰다. 

아베 총리는 2012년 총재에 당선돼, 2015년 무투표 재선에 성공했다. 현재 임기는 2018년 9월까지다. 자민당은 지난해 3월 당 총재 임기를 현행 연속 '2기 6년'에서 '3기 9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의 새 당규를 정식 결정했다.

◆ 아베 '약점 보완' · 이시바 '파벌 간 연대' · 기시다 '전방위 외교'

9일 아사히신문은 아베 총리가 소속된 호소다 히로유키(細田博之)회장 파벌의 호소다 회장과 사무총장인 시모무라 하쿠분(下村博文) 전 문부과학상 등 간부들이 파벌 내 중의원 3선 의원들과 회동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호소다 파벌은 94명의 의원이 소속된 자민당 내 최대 파벌이다. 호소다 파벌 간부들은 다음달까지 당선회수 별로 총 10번의 회합을 가질 예정이다. 

이들은 '지방표 획득'을 위해 내부 단속에 나섰다. 아베 총리는 2012년 총재 선거에서 국회의원표로 역전해 총재가 됐지만, 당원·당우(党友)에 따른 지방표 획득은 이시바 전 간사장에거 크게 뒤졌다.

이번에 이시바 전 간사장이 입후보한다면 총리와 호소다파에겐 지방표에서 승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게 된다. 때문에 파벌 내 결속을 꾀해 지방표 획득의 사기를 높이려고 한다. 

이시바 시게루(石破茂·왼쪽) 전 자민당 간사장, 아베 신조(安倍晋三·가운데) 일본 총리,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오른쪽) 자민당 정조회장 <사진=뉴시스>

'포스트 아베'를 꿈꾸는 후보들도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2012년 총재선거에서 아베 총리에게 역전을 허용했던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간사장도 그 중 한명이다. 이시바 전 간사장은 최근 개헌 문제를 두고 아베 총리에 대한 비판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일 밤 이시바 파벌의 간부는 이시하라 노부테루(石原伸晃) 전 경제재생상이 이끄는 이시하라 파벌의 야마사키 타쿠(山崎拓) 전 자민당 부총재와 회담했다. 야마사키 전 부총재는 이시다 전 간사장과 마찬가지로 아베 총리가 제안한 자위대 명기 헌법 개헌안에 비판적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시바 파벌의 한 중진 의원은 "지난 2012년 총재선거때 국회의원표에서 아베 총리에게 패했다"며 "다른 파벌들과의 연대를 어떻게 쌓아나갈 것인지가 열쇠"라고 말했다. 

지난해까지 아베 내각에서 외무상을 맡았던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정조회장도 유력한 총리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7일 밤 기시다 파벌의 모치즈키 요시오(望月義夫) 전 환경상은 누카가 후쿠시로 (額賀福志郎) 의원이 이끄는 누카가파와 회합을 가졌다. 

이날 모치즈키 의원은 "경무장(軽武装)·경제우선은 양쪽 모두 공통 이념"이라며 "앞으로 협력해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누카가파의 다케시타 와타루(竹下亘) 당 총무회장이 "함께 정책을 만들어나가자"라고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밖에도 이시하라 파벌과 다니가키 사다카즈(谷垣禎一) 전 간사장을 중심으로 한 다니가키 그룹도 7일 밤에 간부끼리 회식을 가졌다. 이들은 앞으로도 월 1회 정례적으로 만나 관계를 다지기로 했다. 

최근 모리토모(森友)학원에 대한 재무성 문서가 변조된 의혹으로 아베 정권은 국회에서 추궁당하고 있다. 신문은 "모리토모 학원 문제가 어떻게 흘러가느냐에 따라 자민당 내 파벌들의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뉴스핌Newspim] 김은빈 기자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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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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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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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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