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日 언론들 “북한의 비핵화 방침 신뢰할 수 없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오영상 전문기자] 대북 특사단의 방북 결과에 대해 일본의 주요 언론들이 냉담한 반응을 쏟아냈다. 북한이 그토록 고집했던 ‘핵카드’를 버리고 비핵화 방침으로 전환한 것을 쉽게 믿기 어렵다며 강한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합의 내용에 근거해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남북 간, 북미 간 대화가 진행된다면 환영할 일이다”라면서도 “하지만 북한은 진심으로 핵 포기에 응할 의사가 있는지 강한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다”고 전했다.

또 “김정은이 그동안 핵 개발에 매진해 왔던 만큼 쉽게 포기할 것으로 생각하기는 어렵다”며, “북한이 한국을 국제 사회의 대북 제재 압력 완화와 핵 개발을 위한 시간 벌기에 이용하고 있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산케이신문도 “쉽게는 믿기 어렵다. 김정은 정권은 핵 전력 보유를 고집하며 국제 사회의 제재도 무시하고 도발을 거듭해 왔다. 진의를 냉정하게 판단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보도했다.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즉시 핵 개발을 포기하도록 압박하지 않는 한 남북 대화는 아무런 의미도 없다”고 지적했다.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방위상도 6일 밤 “북한은 과거에도 몇 번이나 핵 포기를 얘기해 놓고 뒤에서는 핵 개발을 계속해 왔다. 핵 포기를 확약 받을 때까지 압력을 계속 가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대북 특별 사절 대표단이 6일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 비행기에서 내려오고 있다. <사진=청와대>

일본 언론들은 한미 관계 악화 우려도 제기했다. 아사히신문 “북한의 비핵화가 진전되지 않은 채 남북이 관계 개선을 서두를 경우 한미 동맹의 약화나 한국과 일본을 둘러싼 안전 보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8일부터 미국을 방문하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북미 대화의 실현을 위해 미국을 설득하지 못할 경우 한미 관계 악화는 피할 수 없다”고도 전했다.

일본 정부는 향후 미국과의 연대에 더욱 힘을 쏟고 있는 모양새다.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는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의 비핵화 의사 표시와 구체적인 행동이 대화의 전제조건이라는 기본 원칙을 재확인할 방침이다. 고노 다로(河野太郞) 외무상도 3월 중순 미국을 방문해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등과 구체적인 대처 방침을 조율할 계획이다.

 

[뉴스핌Newspim] 오영상 전문기자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김소영 피해자 3명 추가 확인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 3명이 추가로 확인돼 특수상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피해자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냈다. 감정 결과 1명은 동일한 향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 나머지 2명 중 1명은 미검출, 1명은 회신대기 상태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사 초기 김소영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 살인 고의성을 입증할 증거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피의자가 당시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이었고 구속 수사기간이 10일 밖에 안돼 중대범죄수사공개법 관련 요건을 갖췄다고 보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법률상 요건에 대해 적극 판단하면서 관련 사례집을 작성해 일선에 배포하고 현장 직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krawjp@newspim.com 2026-03-16 13: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