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가스안전공사, 6년연속 동반성장 평가 '우수'

기사입력 : 2018년03월06일 16:43

최종수정 : 2018년03월06일 16:43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사진=가스안전공사>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2017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처음으로 동반성장 평가 대상이 된 이래, 6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는 공공기관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매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를 실시한다. 동반성장 이행 실적과 협력 중소기업의 체감도를 조사해 4개 등급(우수, 양호, 보통, 개선)으로 나눠 평가한다. 올해는 58개 기관(공기업형 29개, 준정부형 21개, 기타형 8개)이 평가 대상에 올랐다.

가스안전공사는 현 정부 국정방향을 반영한 동반성장과 연계된 경영목표를 확대 추진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글로벌 저성장 시대에 국가별 새로운 기술무역장벽(TBT)으로 수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사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가스안전공사 미국 및 독일 해외사무소 기업지원센터에서 현지진출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사무실 무상임대, 수출정보 제공 및 현지 바이어 매칭을 통한 2개사 수출 지원으로 877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아울러 한-아세안 10개국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ODA 병행)으로 국내 부탄캔 제조기준(KGS Code) 2건을 베트남 기준에 반영, 국내기업의 수출장벽을 해소해 매출액을 68.9%(450만달러→760만달러)끌어 올렸다.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6년 연속 동반성장 최고등급 달성은 공사의 동반성장을 위한 기업지원 활동이 국민에게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공사의 특성을 활용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다각화해 공공기관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성훈 기자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폭염에 '온열질환자' 속출…환자 425명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지난 30일 서울 전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시작되면서 올해 온열질환자가 400명을 넘었다. 1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425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했다. 온열질환은 더운 날씨로 인해 열탈진, 열사병, 열 부종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40도 이상의 고열이나 현기증,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뜨거운 햇볕을 피해 걷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기상청은 지난 30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1일에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강릉 35도, 대전 32도, 광주 35도, 제주 31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온열질환자 수도 점차 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열환자 수는 62명으로 사망자는 없었다. 이 기간 중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21명이다. 반면 지난 28일에는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52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 수는 361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하며 급증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 현황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대부분 고령층에서 발생했다. 60대가 78명(18.4%)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0명(16.5%), 30대와 40대는 각각 61명(14.4%)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직업은 미상을 제외하고 단순 노무 종사자로 68명(16%)에 달했다. 농림어업숙련종사자 40명(9.4%), 무직 39명(9.2%) 순으로 나타났다. 열탄진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222명(52.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열사병 85명(20%), 열경련 61명(14.4%), 열실신 53명(12.5%)이다. 하루 중 온열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4∼5시(13.6%)다. 오전 10∼11시(11.8%), 오후 3∼4시(11.5%) 등의 순이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지내야 한다. 더운 시간대의 활동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만성질환자, 어린이, 어르신은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육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온열질환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더운 낮 시간대 활동을 피하는 것만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방치할 때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육 교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경우 체열을 신속히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옷을 느슨하게 풀고, 찬물에 적신 수건을 몸통에 덮거나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부위에 찬 물병이나 선풍기 바람을 활용해 체온을 낮추는 응급조치가 도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7-01 11:24
사진
내란 특검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 통지"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내란 특검(특별검사)'이 1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 2차 소환조사 일자를 다시 통지했다. 특검팀이 다시 통지한 일자는 오는 5일 오전 9시다. 박지영 특별검사보(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금일 특검 출석에 응하지 않고 불응했다"며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이) 5일 오전 9시 출석하지 않는 경우 어떻게 조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날 윤 전 대통령 측이 제출한 의견서에서 5일 이후 출석에는 응하겠단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만약 그때도 출석에 응하지 않으면 요건이 다 갖춰진 이상 법원에서도 (체포영장을) 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특검보는 특검이 재통보한 일정에 윤 전 대통령이 응하지 않는 경우 형사소송법상 마지막 단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hyun9@newspim.com 2025-07-01 11:2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