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연극

속보

더보기

배우로 돌아온 블락비 피오…따뜻함 녹여낼, 연극 '슈퍼맨닷컴'(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극 '슈퍼맨닷컴' 배우진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JTN아트홀 1관에서 열린 프레스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윤청 기자 deepblue@

[뉴스핌=황수정 기자] 3년 만에 돌아온 '슈퍼맨닷컴'은 지친 우리에게 따뜻함을 줄 수 있을까.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JTN아트홀에서 연극 '슈퍼맨닷컴'의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날 프레스콜은 하이라이트 시연과 함께 연출 김형은, 배우 이충호, 곽유진, 블락비 피오(표지훈), 유정아, 김예지, 임동진, 이동구, 장별, 이한솔, 아역배우 정진모, 오준영이 참석했다.

'슈퍼맨닷컴'은 대행업체 '슈퍼맨닷컴'을 배경으로 물질만능주의에 빠진 현대인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인간성의 순수를 찾아가는 모습을 담아낸 창작 희곡이다. 2015년 초연 이후 3년 만에 다시 관객과 만난다.

연출을 맡은 김형은은 "'슈퍼맨닷컴'을 준비한 지 3년이 됐다. 극단 소년 멤버들과 창작을 했고 워크숍을 한 번 거쳤다"며 "당시 대행업이 막 시작하던 찰나였고, 사회 문제점이 되고 있는 대행업에 대해 이야기 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많은 연령대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을 간접적인 장면들로 녹여서 담아내고 싶었다. 많은 분들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출 김형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JTN아트홀 1관에서 열린 연극 '슈퍼맨닷컴' 프레스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윤청 기자 deepblue@

이어 "3년 전에는 제작비가 없어서 모두 노개런티에 세트나 조명, 소품들도 빌려서 하거나 직접 만들었다. 의상도 집에서 가져왔다. 이번에는 개런티도, 제작비도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노력해서 관객들에게 더 많은 것들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또 시간이 흐른 만큼 감정적으로 성숙해지고, 전에 깨닫지 못했던 부분들을 디테일하게 바꾸고, 배우들의 기량도 높아져서 많이 발전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극단 소년은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1기 졸업생들이 의기투합해 2015년 설립된 극단이다. 블락비 멤버 피오가 활동하면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고,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피오는 "중고등학생 때 음악돌 좋아했지만 연기도 흥미있게 지켜보고 꿈도 있었다. 음악 쪽으로 잘 풀리게 돼서 일찍 데뷔를 했지만 연기에도 관심이 있었다"며 "친구들이 군대를 갔다오면서 학생 때 얘기했던 극단을, 연극을 만들어보자고 시작하게 됐다. 너무 재미있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오는 '슈퍼맨닷컴'에서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여의고 어린 동생을 책임지기 위해 꿈을 포기하고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조은달' 역을 맡았다. 무엇보다 전라도 사투리를 사용하며 연기변신을 시도했다.

그는 "저는 완전 서울사람이다. 사투리를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할지 몰라 서경대 오주원이라는 친구에게 많이 배웠다"며 "또 성동일 선배님의 동영상을 보고 많이 따라했다. 아직도 어색한 거 같아서 노력 중이다"라고 전했다.

배우 피오(표지훈)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JTN아트홀 1관에서 열린 연극 '슈퍼맨닷컴' 프레스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윤청 기자 deepblue@

이외에도 대행업체 '슈퍼맨닷컴'의 사장 최태건 역으로 배우 이충호, 대리 정수민 역에 배우 김예지, 신입사원 동구 역에 배우 이동구, 과장 김경수 역에 배우 임동진, 할머니 역에 배우 장별, 여동생 조은별 역에 배우 유정아, 멀티 캐릭터 역에 배우 이한솔과 곽유진이 출연한다. 사장 최태건의 아역으로 정진모, 태건 형의 아역으로 오준영도 등장한다.

김예지는 "다루는 내용 자체가 사회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하느냐의 한 방법을 제히사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 일을 발판 삼아서 발전할 것"이라며 "연극은 시대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는데, 사회상을 모두 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작품도 사회상의 한 방면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은 연출은 "관객층이 대부분 2-30대에 몰려 있는데 더 많은 분들이 오셔서 아이들이 생각하는 부분, 부모님들이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눠봤으면 좋겠다"며 "모든 사람들에게 마음의 상처가 있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계층을 다뤄서 서로를 바라봐주고 힘이 돼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연극 '슈퍼맨닷컴'은 오는 4월 8일까지 대학로 JTN아트홀 1관에서 공연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중요임무종사' 한덕수 오늘 항소심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인 형사12-1부(재판장 이승철)는 7일 오전 10시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허위공문서 작성, 위증 등 혐의 사건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 이번 재판부 판단은 서울고법에 설치된 내란전담재판부의 첫 내란 관련 혐의에 대한 판단이기도 하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사진은 한 전 총리가 지난 1월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서울고법은 오늘 진행되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기일을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1심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추가됐다. 앞서 1심은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특검 구형(징역 15년)보다 높은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또한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그를 법정구속했다. 특검은 2심 결심에서 "피고인은 대통령 탄핵 이후 권한대행 지위에서 국정 안정에 힘쓰기보다 헌법재판관을 미임명해 정치적 혼란을 야기했다"며 "따라서 징역 23년이란 원심의 선고형은 피고인의 죄책에 부합한다. 피고인에게 원심 선고형과 같은 형을 선고해 달라"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5-07 06:00
사진
삼성전자, 중국 내 가전·TV 판매 중단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수익성 악화와 시장 경쟁력 저하에 직면한 중국 내 가전 및 TV 사업을 전격 중단한다. 삼성전자는 현지 임직원들에게 판매 종료를 공식 통보하는 한편, 최근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수장을 교체하는 등 중국 사업을 비롯한 글로벌 가전 비즈니스 전반의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선 모습이다. 6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중국 현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전 및 TV 제품의 현지 판매 중단을 공식 통보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 = 뉴스핌DB] 이번 결정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품비 부담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VD와 생활가전(DA) 사업부는 지난해 약 2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반등했지만, 중국 업체의 가파른 점유율 확대 속에 미래 경쟁력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내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삼성전자 중국 판매법인의 당기순이익은 1681억원으로 전년(3700억 원) 대비 44% 급감했다. 이 같은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인적 쇄신 카드도 꺼내 들었다. 지난 4일 TV 사업 사령탑인 VD 사업부 수장을 용석우 사장에서 이원진 사장으로 전격 교체했다. 앞서 용 사장은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더 퍼스트룩 서울 2026' 행사에서 중국 내 사업 축소설에 대해 "중국 사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여러 가지 형태로 (사업을) 보고 있고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용 사장의 발언 한 달 만에 판매 중단과 수장 교체라는 강도 높은 조치가 이뤄진 셈이다. 향후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 가전·TV 판매는 멈추되 핵심 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은 유지할 방침이다. 현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생산 체계를 지속 가동해 인근 국가로 제품을 공급하는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한다. 대신 모바일, 반도체, 의료기기 등 첨단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 스마트폰 사업은 '심계천하(W시리즈)'와 갤럭시 인공지능(AI)을 앞세워 현지 공략을 강화하고, 우수 AI 업체들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쑤저우와 시안의 반도체 공장 및 기술 연구 시설 역시 변동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 가전 구매자에 대한 사후 서비스(AS)는 차질 없이 이행된다. 삼성전자는 중국 소비자 보호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해 제품 구매 기간과 결함 정도에 따른 무·유상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현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aykim@newspim.com 2026-05-06 20: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