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예술의전당, '노부스 콰르텟 콘서트' 음반 발매 및 영상제작…1일 공연

기사입력 : 2018년02월28일 13:44

최종수정 : 2018년02월28일 13:44

[뉴스핌=황수정 기자]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이 개관 30주년 특별사업의 일환으로 음반발매와 영상제작을 위한 '노부스 콰르켓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3월 1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노부스 콰르텟 콘서트'는 4K 수준의 초고화질 영상으로 녹화하고 편집과 영상후반 작업을 거쳐 예술의전당 영상화 사업 SAC on Screen의 콘텐츠로 국내외에서 무료 상영된다. 음악회 음원은 예술의전당 30주년 기념 음반으로 제작해 국내 온오프라인으로 발매할 예정이다.

고학찬 사장은 "예술의전당을 직접 찾아와 관람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공연을 영상으로 제작해 무료로 보급하는 SAC on Screen 사업이 음반발매로까지 이어져 한 단계 도약하게 되었다"며 "노부스 콰르텟과의 협업 제안에 흔쾌히 응해준 MOC프로덕션에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번 '노부스 콰르텟 콘서트' 음반발매 및 영상제작은 2월 27일 음원제작을 위한 무관객 녹음과 28일 초고화질 4K 영화용 카메라로 무관객 촬영을 거쳐 3월 1일 관객과 함께하는 최종녹화 과정으로 제작된다. 지미집, 달리 기법을 활용해 총 8대의 카메라로 다양한 각도에서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는 연주 모습을 화면에 담을 예정이다. 제작 영상은 올해 하반기까지 편집, 색보정, 음원 편집 등의 후반작업을 거쳐 2019년 1월 전국 상영처에 배급될 예정이다. 음반은 오는 5월 발매된다.

한편, 노부스 콰르텟은 2007년 창단된 단체로 바이올린 김재영, 김영욱, 비올라 김규현, 첼로 문웅휘가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2014년 국내 실내악단으로는 최초로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11회)에서 우승하며 국제 무대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이번 프로그램은 레스피기 도리아 선법의 사중주 Op.144, 드보르자크 현악사중주 12번 F장조 Op.96 '아메리카', 멘델스존 현악사중주 6번 f단조 Op.80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예술의전당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