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하나된 열정' 평창올림픽 폐막식...베이징서 만나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선수들 한데 어우러져 우정 나눠...오늘은 '모두가 승자'
바흐 위원장 "스포츠로 세상 연결, 새로운 지평 열었다"

[ 뉴스핌=평창특별취재팀 ] '하나된 열정'을 주제로 17일간 감동의 드라마를 쓴 평창 동계올림픽이 25일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폐회식은 개회식과 달리 참가 선수 모두가 국가 구분 없이 한데 어우러져 입장했다. 이상화 선수와 고다이라 나오 선수가 보여줬던 모습처럼 선수들은 경기장 밖에서는 우정으로 하나가 됐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이 25일 오후 8시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려 17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있다. /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

남북 공동 기수입장은 없었지만 양국 선수들이 섞여 들어오며 관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작은 한반도기를 흔들었다. 관중석에는 북한 응원단도 자리했다.

이번 올림픽의 공식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30년전 88 서울올림픽 마스코트인 '호돌이'도 손을 잡고 함께 등장했다. 경기장 하늘에는 300대의 '슈팅스타 드론'이 움직이는 수호랑의 모습을 그려내더니 이내 선수들과 관중들에게 보내는 찬사와 사랑의 상징인 3차원 하트를 만들어냈다.

자원봉사자들은 개회식에 이어 오늘도 '무한댄스'를 선보였다. 자원봉사자들은 폐회식은 물론, 이번 대회의 또다른 주인공으로 주목받았다. 신임 IOC 선수위원인 미국 여자 크로스컨트리 선수 키컨 랜들은 자원봉사자 대표 4명에게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가 적힌 목화송이 꽃다발을 수여했다.

동계올림픽의 마라톤이라 불리는 크로스컨트리 남자 50km 매스스타트와 여자 30km 매스스타트 종목에 대한 메달 수여식도 열렸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이 열린 25일 밤 강원도 평창군 평창올림픽스타디움으로 남북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

올림픽기는 차기 개최도시인 중국 베이징에 전달했다. 심재국 평창군수->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첸지닝 베이징 시장 순으로 기를 건네받았다.

첸지닝 시장이 깃발을 힘차게 흔들자 중국 국가가 울려퍼졌고 팬더 두마리가 전세계예 초대창을 보내는 영상이 상영됐다. 시진핑 주석도 영상메시지를 통해 "2022년 베이징에서 만나자"고 전했다. 

토마스 바흐 위원장은 한국어로 "고생했어요 평창"아라고 말한 뒤 여러분은 어떻게 스포츠가 모두를 하나로 모아 분열되기 쉬운 세상을 잇는지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그는 그러면서 "평창올림픽은 디지털 기술로 더 많은 나라와 사람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었다"며 "우리에게 새로운 지평을 열어준 대단한 대회였다"고 평가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이 25일 오후 8시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려 17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가운데 다음 올림픽 개최지인 중국 베이징을 상징하는 판다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다. /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

또 "자원봉사자들은 특별한 감사를 받아야하는 이들이다. 특히 이렇게 추운날씨에도 이들 덕분에 올림픽을 따스하게 치룰 수 있다. '자원봉사자 여러분 헌신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특별한 주최국 한국 국민께도 '감사합니다'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은 "세계는 남북 선수가 함께 뛰는 모습에 찬사를 보냈고 관중은 우리는 하나라고 외쳤다. 평창에서 뿌린 평화의 씨앗은 멀지 않은 미래에 아름드리 나무로 자랄 것. 한반도 통일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림픽을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해 온 시민, 군민, 국민, 후원기업, 군인, 경찰,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진정한 애국자이며 영웅"이라고 말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이 25일 오후 8시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려 17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있다. /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

지난 17일간 평화의 상징물로 메인스타디움을 밝혔던 성화는 눈이 내리는 연출과 함께 꺼졌다. 개막식 때 나왔던 아이 다섯명이 10마리 수호랑과 함께 큰 선물상자를 들고 나왔다.

선물상자를 개봉하자 커다란 스노우 글로브가 등장했다. 이어 400명의 폐회식 출연진 손에 들린 LED 조명이 눈꽃으로 변하고 이 눈꽃이 슬로프를 거슬러 올라가 성화를 껐다.

성화가 꺼진 후 각국 선수들은 무대위로 달려나와 전자댄스음악(EDM)에 맞춰 어우러져 춤추며 작별의 아쉬움을 달랬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이 25일 오후 8시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려 17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있다. /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46.5%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해 4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6월 4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22∼26일 조사)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6.5%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5%로 역시 지난주보다 0.2%p 하락했다. '잘 모름' 응답은 4%다. 리얼미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지 부실 관리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25∼26일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9%p 오른 41%, 국민의힘이 0.3%p 내린 42%를 기록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 전라와 40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9.2%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6.8%p 올랐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면서도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3.4%p, 부산·울산·경남에서 3.5%p, 대구·경북에서 3.9%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10.0%p, 광주·전라에서 8.9%p, 서울에서 6.7%p 내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5%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6.9%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9 08:41
사진
"미·이란, 상호 공격 중단 합의"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이 상호 군사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카타르에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의 한 고위 당국자를 인용, 양국이 모든 군사 행동을 중단하기로 합의했으며, 30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실무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합의는 휴전 체결 이후 불과 11일 만에 양측이 다시 공습을 주고받으며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필요할 경우 군사작전을 재개해 "끝까지 마무리하겠다(complete the job)"고 경고하면서 중동 정세는 다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충돌은 전쟁 종식을 위해 체결된 양해각서(MOU)의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 쟁점은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관리 방식이었다. ◆ 호르무즈 통항 정상화 논의…핫라인 구축도 추진 미국 고위 당국자는 악시오스에 "모든 군사적 행동(kinetic activity)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당국자는 "당분간 양측 모두 추가 군사 행동을 자제할 것"이라며 "민간 선박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게 통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상 내용을 잘 아는 또 다른 소식통 역시 이번 주 회담 개최 사실을 확인했다. 양측이 합의한 MOU에 따르면 이란은 상선들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이에 상응해 미국은 이란 항만에 대한 봉쇄 조치를 해제했다. 지난주 스위스에서 열린 협상에서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끄는 대표단이 이란과 미국 군 및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간 직통 연락망(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핫라인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을 실시간으로 조율하기 위한 장치다. 다만 지난 주말 기준으로도 핫라인은 아직 가동되지 않았으며, 이란은 다시 선박들이 자국과 운항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긴장이 재차 고조된 바 있다. 당초 이번 회담은 스위스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예정됐으나, 최근 군사적 긴장이 격화되면서 장소가 카타르로 변경됐고 의제 역시 호르무즈 해협 문제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에서는 기술협상팀을 이끄는 닉 스튜어트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악관은 이번 회담과 관련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 이란 외무, 호르무즈 배타적 통제권 주장… 트럼프 위협 일축 앞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8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열린 이라크 외무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배타적이고 전면적인 통제권이 자국에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관리와 해상 교통의 완전한 복구는 이란의 관할(책임) 하에 있다"며 "다른 어떤 국가나 단체도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이나 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합의와 상충되는 개입이나 새로운 체제를 만들려는 시도는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 해협의 정상화 복귀를 지연시키는 한편 긴장을 고조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미국 성조기와 이란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6-29 05: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