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평창 참석한 北 김영철 "북·미 대화 충분히 용의 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文 대통령, 北 대표 접견..김정은 답신 전달 받아
여론 반발 의식? 청와대 아닌 평창서 비공개 회동

[뉴스핌=노민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강원도 평창에서 동계올림픽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방남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을 1시간여 동안 별도로 회동했다. 정치권이 '천안함 폭침 주동자'로 알려진 김 부장으로 인해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 청와대가 아닌 이날 별도로 만난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미 대화가 조속히 열려야 한다"고 말했고, 김 부장은 "대화 용의가 있다"고 답했다. 북미대화를 중재하기 위한 우리 측의 노력이 일단 첫 단추를 꿰게 된 대화였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강원도 평창 모처에서 김 부장을 비롯한 8명의 북한 대표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김영철 북한 고위급 대표단장 <사진=뉴스핌 DB>

 

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에 북한 대표단은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같은 의지를 지니고 있다"며 김 위원장의 뜻을 전달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이어 폐회식에도 대표단을 보내 축하를 해줘 평창올림픽이 안전하게 치러진데 대해 높이 평가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남북이 단일팀을 구성하고 공동입장을 해서 전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줬다"면서 "남북의 이런 노력으로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치르게 됐다"고 평가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아울러 김 대변인에 따르면 북한 대표단은 문 대통령에게 북·미 대화를 할 충분한 용의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문 대통령은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문제의 본질적 해결을 위해서라도 북미 대화가 조속히 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부장은 "북미 대화를 할 충분한 용의가 있다"면서 북한도 남북관계와 북미관계가 같이 발전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고 김 대변인은 밝혔다.

25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 폐회식이 진행된 가운데, 이방카 트럼프 미 백악관 보좌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나란히 관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 부장의 이 같은 언급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국무위원장이 북미대화를 전향적으로 응하겠다는 뜻을 나타낸 것이어서 앞으로 미국 행정부의 반응이 어떻게 나올지 주목된다.

이날 문 대통령은 김영철 부위원장 등 북쪽 대표단 8명 전원과 접견을 한 뒤 김영철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과 대화를 나눴다. 우리 측에서는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 서훈 국정원장이 배석했다.

한편 이날 폐회식을 계기로 점쳐졌던 북·미 간 인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노민호 기자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