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김석환 KISA 원장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의 조화 필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3일 KISA 신년 기자간담회 개최...주요 추진사업 발표
28억규모 빅데이터센터 설립 ·해킹대회 '핵더키사' 계획 중

[ 뉴스핌=성상우 기자 ]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이 그동안 개인정보 '보호'에 치중했던 정보관리 사업을 보호와 활용의 조화를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점차 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 역시 더 고도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 원장은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KISA 신년 기자간담회'에 참석, 이같이 말했다.

김석환 KISA 원장이 신년기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성상우 기자>

김 원장은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에 대해 국내에선 양극단의 논의가 대립 중"이라면서 "이에 KISA는 우리 사회가 합의할 수 있는 기술적 절충점은 무엇인지, 합의가 이뤄진다면 제도는 어떻게 설계돼야 하는지 등을 선제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예상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해서도 "올해는 사회적 이슈 및 금전수익과 연계된 공격이 급증하고 사물인터넷(IoT) 공격이 현실화될 것"이라면서 "사이버 위협이 더 지능화됨에 따라 KISA의 대응도 더 고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KISA는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의 조화 방안으로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겠다는 사업 계획을 밝혔다. 개인 정보 보호와 활용의 양립을 위해 시민단체 산업체 등 각계 각층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앞장서겠다는 설명이다.

또,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에 대한 기술적 논란을 해소하기 위한 안전성 검토를 비롯, 세부기준·절차 등을 마련하고 '개인정보 비식별 컨테스트' 개최도 검토한다.

사이버위협에 대한 대책으로 올해 중 '빅데이터 센터'를 설립한다. 사이버 공격 지능화에 대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공격 사례 분석 및 탐지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약 25억원 규모의 예산이 현재 책정된 상태다. 단순 자료 수집 및 분석 수준을 넘어 새로운 기업 모델을 창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기업들에게 제공해 보안상품화를 돕겠다는 구상이다.

KISA의 보안취약점을 찾는 해킹대회 '핵더 키사(Hack the KISA)'도 개최한다.

김 원장은 "미국 국방부 '펜타곤(Pentagon)'에선 '핵더 펜타곤(Hack the Pentagon)'이라는 해킹데이를 개최한다"면서 "이처럼 '핵더키사'같은 것도 생각할 수 있다. 문제를 주고 푸는 방식의 재미없는 대회가 아니라 핵더 펜터곤처럼 우리도 링 위에 올라가 진정성있는 게임을 해보자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KISA는 이날 블록체인과 연계한 사업 추진 계획도 밝혔다. 올해 중 블록체인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중장기 발전전략 및 전략 로드맵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의 일환으로 규제 샌드박스 적용을 통한 제도 정비 과제를 발굴하고 그 효과를 확인하며, 블록체인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단기 검증을 위해 해커톤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 밖에 생활밀착형 서비스의 국민체감도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 계획도 발표했다.

민간분야에선 오는 2020년까지 500대 사이트의 '액티브X'를 90% 이상 제거하며 공공분야에선 국민 이용이 많은 공공 웹사이트의 플러그인을 완전 제거한다는 계획이다.

또, ▲불필요하게 가입돼 있거나 회원탈퇴가 어려운 웹사이트의 탈퇴를 원스톱으로 지원(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하고 ▲보이스피싱과 같이 수사기관의 상담 및 수사가 필요한 경우 KISA에 파견된 경찰과 협력해 원스톱 처리를 구현(사이버원스톱 센터)함으로써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겪은 시민들의 피해 최소화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김 원장은 "지난 9년동안의 변화보다 향후 1~2년간 일어날 변화가 더 근본적이고 중요하다"면서 "이에 KISA 역시 블록체인 등 연관 기술에 예산을 대폭 늘리는 등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기관 역할도 재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멀티히트 친 이정후 타율 0.328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멀티 히트를 쳐 메이저리그 전체 타격 선두 자리를 맹추격했다. 이정후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방문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 시즌 25번째 멀티 히트를 기록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328로 끌어올렸다. 반면 타격 1위인 마이애미의 오토 로페스는 이날 4타수 1안타에 그치며 타율이 0.334로 하락했다. 메이저리그 전체 타격 2위인 이정후는 로페스를 6리 차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정후는 1회초 2사 1, 2루 기회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슬라이더를 잘 골라내 최초 볼 판정을 받았으나 마이애미 포수의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챌린지 결과 스트라이크 존에 걸친 것으로 번복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06.20 psoq1337@newspim.com 3회초 2사 1루에서는 좌완 존 킹의 싱커를 받아쳐 깔끔한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출루 직후에는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4번째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하이라이트는 세 번째 타석이었다. 라파엘 데버스의 솔로 홈런으로 2-2 동점이 된 6회초 이정후는 마이애미 우완 강속구 투수 마이클 피터슨의 5구째 시속 157.4㎞짜리 패스트볼을 밀어 쳤다. 타구 속도 167㎞로 102m를 날아간 공은 우측 펜스 하단에 박히는 시즌 16호 2루타가 됐다. 이정후는 후속 케이시 슈미트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3-2 역전 득점까지 올렸다. 팀이 3-4로 재역전당한 8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1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3-4로 재역전패했다. 3연승을 마감한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전적 31승 4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2연승을 달린 마이애미는 38승 38패로 5할 승률을 맞추며 동부지구 4위를 지켰다. psoq1337@newspim.com 2026-06-20 12:42
사진
'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