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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인도네시아 주택개발 사업 진출

기사입력 : 2018년02월22일 11:29

최종수정 : 2018년02월22일 11:29

서부 자카르타 1445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 개발
향후 분양 매출 약 2억 달러 예상

[뉴스핌=김신정 기자] GS건설이 인도네시아 바산타그룹(Vasanta Group)과 함께 서부 자카르타 지역에 1445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에 나선다.

22일 GS건설에 따르면 현지시각 이날 트리 라마디(Tri Ramadi) 바산타그룹 회장과 김규화 GS건설 주택영업·개발사업담당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시티 게이트88'(City Gate 88) 조인트벤처 체결식을 가졌다.

양사의 지분은 50대 50이다. 바산타그룹은 기보유 토지를 현물로 출자하고 GS건설은 사업비를 출자하는 방식이다.

GS건설은 약 2000만 달러(한화 약 216억4400만원)의 사업비를 출자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향후 분양 매출은 약 2억 달러(약 2165억원) 규모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도 신흥 주거지구로 떠오르고 있는 서부 자카르타 다안 마곳(Daan Magot) 지역에 25~30층 아파트 5개동 규모 전용면적 21~59㎡ 1445가구와 부대 상업시설을 짓는 공사다.

분양 및 공사기간은 총 6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부 자카르타는 양호한 도심 접근성을 포함해 최근 아파트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중산층을 포함한 상류층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꼽힌다.

김규화 주택영업·개발사업담당 전무는 "GS건설은 바산타그룹과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높은 품질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티게이트88' 조감도 <사진=GS건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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