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공정위, 한수원 발주 변압기 입찰에 효성·LS산전 ‘짬짜미’…"효성 檢고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효성직원, LS산전 직원인 것처럼 속여 '기술평가' 참여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주한 고리 2호기 비상전원공급용 승압변압기 구매 입찰에 효성과 LS산전이 짬짜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3년 1월 한수원 발주의 변압기 구매 입찰에 참가하면서 담합한 효성·LS산전에 대해 과징금 총 4000만원을 부과, 담합 주도자 효성을 검찰 고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수원은 원자력·수력 등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하는 공기업이다. 해당 공기업의 입찰 품목인 비상전원공급용 승압변압기는 지진·해일 등 천재지변으로 발전소 전원이 나갈 경우 고리 2호기에 비상전원을 공급하는 이동형 발전차의 출력전압을 맞춰주는 변압기다.

공정위 조사결과를 보면, 효성은 입찰자를 평가하는 기술평가회의에 효성의 직원을 LS산전의 직원인 것처럼 참여시켰다. LS산전이 입찰 적격자로 판정될 수 있도록 꾸민 것.

서울 마포구 효성그룹 본사 <사진=뉴스핌DB>

발주기관은 입찰자에 대한 기술규격 평가를 통해 기술규격 적격업체로 판단된 업체 중 최저가 투찰 업체를 낙찰한다.

알고 보니 이들은 효성을 낙찰자로 밀어주는 사전 합의를 했다. LS산전은 효성이 낙찰 받을 수 있도록 낙찰가능성이 없는 높은 투찰금액을 제출했다.

투찰금액이 예정가격 이상인 경우 유찰되고 10차까지 투찰금액을 추가로 제출받아 개찰하는 등 낙찰자를 결정한다. 그러나 투찰금액이 예정가격 이상이라는 점을 알고도 LS산전은 7차부터 투찰금액을 낮추지 않았다.

효성이 입찰금액은 3억6300만원으로 예정가격대비 투찰률 98%를 적중했다. 탈락을 작정한 LS산전의 투찰률은 124.73%로 4억6200만원이다.

효성은 2015년에도 한수원 발주 원자력발전소용 전동기 구매입찰 담합으로 검찰고발된 바 있다. LS산전도 한전 발주 저압 전자식전력량계 입찰에 담합하다 2014년 제재를 받았다.

이순미 공정위 입찰담합조사과장은 “입찰 담합을 하지 않도록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4000만(각각 2900만원·1100만원)원을 부과하고, 효성에 대해 검찰 고발했다”며 “발전소·댐 등 국민안전과 밀접한 분야의 공공 입찰 관련 담합 여부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도 신고리 원전에 납품하는 변압기 입찰 비리와 관련해 효성·LS산전을 수사해왔다.

[뉴스핌 Newspim] 이규하 기자 (jud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