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설 스트레스 ‘명절증후군’을 인테리어로 '싹싹'~

기사입력 : 2018년02월17일 07:00

최종수정 : 2018년02월17일 07:00

리클라이너 소파·아로마 가습기·관상식물 등
‘각양각색’ 지친 심신 속앓이 ‘끝’

[뉴스핌=전지현 기자] 음식 준비와 손님맞이를 전담하면서 즐거워야 할 명절이 달갑지 않은 주부들. 명절마다 쉴 틈 없이 쏟아지는 가사 때문에 명절증후군에 시달리기 일쑤다. 바쁜 가사일로 지친 주부들의 피로와 스트레스로 날려버릴 수 있는 아이템이 관심을 모은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까사미아가 선보이는 ‘제이든’ 1인 리클라이너는 생활 속에서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블랙 천연가죽과 등받이 퀼팅 디자인이 모던한 분위기도 연출해 거실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표현한다.

(사진 왼쪽 윗줄부터 시계방향) 까사미아 ‘제이든’ 1인 리클라이너, 바디프랜드 ‘2018년형 신모델 엘리자베스’, 팩토리얼 ‘이지더블유’, 테팔 '액티프라이', 다육 직사각 골드팟. <사진=각사>

제이든 1인 리클라이너는 360° 회전이 가능해 앉은 자세에서 편안함을 만끽할 수 있다. 스틱형 레버를 사용해 원하는 각도로 등받이를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어 휴식, 독서, TV시청 등 생활 속에서 다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최적의 인체공학적 각도로 설계된 오토만(발걸이로 쓰는 등받이 없는 쿠션 의자)은 편안한 자세로 다리를 받쳐줘 명절증후군으로 쌓인 피로마저 풀어준다.

바디프랜드 ‘2018년형 신모델 엘리자베스’는 종아리 안마에 특화된 신개념 안마의자로, 다리에서 전신까지 일상의 피로를 부드럽게 풀어준다. 상·하로 움직이는 종아리 롤러 마사지, 손으로 주무르는 듯한 에어 마사지, 지압을 해주는 듯한 발바닥 롤러 마사지의 조화로 다리 안마부 기능을 특화시켰다.

등 안마부의 마사지볼이 LED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체형을 감지해 어깨, 팔, 허리 등 빠짐없이 시원하고 편안한 안마를 경험하게 한다.

◆아로마·관상식물로 트렌디한 '에프터 힐링'

‘뷰바’ 아로마 가습기는 먼저 특별한 세척액 없이도 세척이 가능하다. 건조한 계절에는 가습기로 사용할 뿐 아니라 사계절 아로마 디퓨저로 화려하게 변신해 거실, 침실을 한층 고급스럽게 꾸미는 소품도 된다. 특히 내장된 LED조명을 무드등으로 활용하면 전기요금 걱정 없이 로멘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장점이다.

뷰바, 아로마 가습기. <사진=까사미아>

가습기에 어울리는 디퓨져 향은 ▲라벤더 ▲레몬 ▲오렌지 ▲페퍼민트 ▲유칼립투스 등 5종으로 구성돼 취향에 맞게 선택하고, 언제든 손쉽게 향을 교체할 수 있다.

작은 관상식물도 명절증후군으로 지친 심신을 위로해주는 포인트가 된다. 까사미아 디자인연구소는 가정 분위기를 업그레이드시킬 팟 컬러 제품으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주는 ‘실버팟’ 시리즈와 ‘골드팟’ 시리즈를 선보였다.

작지만 인테리어에 큰 영향을 끼치는 관상식물이 은색, 금색 화분과 조화를 이루며 집안 분위기를 산뜻하게 만든다. 실버팟, 골드팟 시리즈는 심플하지만 싱그러운 느낌을 주며 생화보다 관리도 쉽다는 장점이 있다. 작지만 인테리어에 큰 변화를 끼칠 ‘관상식물’은 사시사철 거실, 주방, 침실 등 다양한 장소에서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 음식 재료 손질부터 조리·뒷정리까지명절 상차림 돕는 주방 가전

인테리어 제품 외에도 최근에는 음식 뒷정리 등 명절 후 주부들의 든든한 ‘헬퍼’가 되어 줄 유용한 가전 제품들도 주목 받고 있다. 팩토리얼의 ‘이지더블유’는 초음파를 이용해 식품의 세척을 돕는 자동세척기. 세척이 필요한 식품을 넣고 물을 받은 뒤 전원 버튼을 누르면 간단하게 식품을 씻어낼 수 있다.

최고급 BLT(세라믹 압력 진동자) 4개가 내재돼 출력 200W의 강력한 초음파 진동을 일으키며 보이지 않는 틈새의 미세먼지와 잔류농약까지 세척한다. 조개류 해감, 게나 새우 같은 갑각류에 쌓인 노폐물 제거, 육류 핏물 제거도 가능해 활용 범위가 다양하다.

테팔 ‘액티프라이’는 버튼만 누르면 소량 기름으로 튀김, 볶음 요리를 완성하는 조리 기기다. 음식 재료를 넣은 후 오일 스프레이로 소량 기름을 뿌려주고, 요리 모드와 시간을 설정한 후 시작 버튼을 누르면 자동 주걱이 회전하면서 자동으로 요리를 만들어낸다.

선택 가능한 요리 모드는 튀김, 볶음, 구이 세 가지로, 명절날 자주 먹는 전부터 조림, 반찬류 등을 만들 수 있다. 세라믹 코팅으로 음식물이 타거나 눌어붙지 않도록 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gee1053@naver.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李정부 국정 5개년 책자 나왔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담긴 책자가 발간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날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에는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입법 방향 등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13 photo@newspim.com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1호 과제로 발표한 개헌에는 대통령 권력 구조 개편도 포함됐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비상명령 및 계엄 선포 시 국회 통제권 강화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도입 ▲중립성 요구 기관장 임명 시 국회 동의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 등 헌법 전문 수록과 검찰 영장 청구권 독점 폐지, 안전권 등 기본권 강화 및 확대,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기구 신설, 행정수도 명문화 등이 개헌 과제로 포함됐다.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추진된다.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 관련 규정을 개정해 국민투표법 위헌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개헌 찬반 투표는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국회의원 선거 때 실시하겠다고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 2025.8.20 ycy1486@newspim.com 이번 책자에는 국정기획위가 지난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공개한 123대 국정과제보다 훨씬 세부적인 내용이 담겼다. 당초 국정위는 이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도 공개하려 했다가, 돌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비공개 결정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위 소속으로 활동했던 한 위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갑자기 보안을 강조하면서 내부 자료는 절대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유는 모른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8-20 15:55
사진
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