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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빠지고 동양 투입... 차기 복권사업자 선정 ‘나눔로또 컨소시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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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주주 대부분 잔류, IT/보안부문 강화
카카오페이 합류… 모바일 서비스 획기적 개선예고
10년 간의 운영경험 토대로 선진 복권시스템 구축목표

[뉴스핌=전지현 기자] 차기 복권사업자 선정을 위한 ‘나눔로또 컨소시엄’이 주요사업자 구성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입찰준비에 나선다.

나눔로또 컨소시엄. <사진=유진그룹>

나눔로또는 동양, KCC정보통신, NH농협은행, 카카오페이, 윈스, 인트라롯, 삼성출판사, 글로스퍼 등과 차기 복권수탁사업자 선정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나눔로또 컨소시엄의 최대주주이자 운영사업자는 동양이 맡는다. 현 3기 최대주주인 유진기업은 진행 중인 해외 복권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소액주주로 남고, 재무구조가 탄탄한 동양이 최대주주가 되어 복권사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일합섬을 자회사로 두고, 건자재, 건설, 플랜트 사업을 영위하는 동양은 안정적 매출과 수익, 낮은 부채비율을 유지하는 건실한 회사로, 유휴자금을 이용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고민해 왔다.

나눔로또 컨소시엄은 여기에 사업운영 경험을 가진 기존 나눔로또의 주주들이 대부분 잔류했다. 현재 로또복권과 인쇄복권의 지급은행인 NH농협은행이 자금대행과 당첨금 지급업무를 맡는 주주사로 계속 참여해 컨소시엄에 힘을 보탠다.

NH농협은행은 2007년부터 나눔로또 컨소시엄에 참여해 왔으며, 순수 국내 자본 은행으로서 전국 최대 지점망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 어디서나 당첨금을 쉽게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밖에 2, 3기 사업기간 동안 통합복권의 백업시스템을 책임지며 운영자문 역할을 수행해 온 복권전문 글로벌 기업인 인트라롯과 삼성출판사도 컨소시엄에 잔류하기로 해 더욱 안정된 사업운영이 가능할 것이란 회사측 설명이다.

◆카카오페이 합류… 모바일서비스 획기적인 개선 예고

이번 나눔로또 컨소시엄에는 카카오페이가 합류한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톡을 통해서 송금, 청구서, 인증, 멤버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한 카카오페이가 나눔로또 컨소시엄에 합류함에 따라, 복권에 대한 구매 접근성이 높아지고, 간편한 인증을 통한 소비자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2100만명의 고객을 보유한 카카오페이를 통해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젊은 고객층에게도 건전한 복권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컨소시엄의 시스템 운영사업자로는 글로벌 ICT전문기업 KCC정보통신이 참여한다. KCC정보통신은 1967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IT서비스기업으로 금융·공공·국방·통신·뉴미디어 등 기술분야에 주력해 고객에 최고의 IT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차기 복권사업자는 올해 12월까지 온라인복권(로또) 인터넷 판매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고객 정보 및 관련 서비스 이용 내역에 대한 보안 강화가 중요해짐에 따라, 국내 최고 정보보안 전문기업인 윈스와 블록체인 국내 1위 기업인 글로스퍼도 주주로 합류했다.

네트워크보안 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는 윈스는 지난해 말 퓨처시스템의 차세대 방화벽 사업을 인수한 통합 보안플랫폼 사업자이며, 글로스퍼는 세계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인 ‘노원(NOWON)’을 개발하는 등 블록체인 기술의 적용범위를 넓혀오고 있어, 한 단계 앞선 보안 및 위변조 방지 기술 적용이 예상된다.

나눔로또 컨소시엄 관계자는 “첫 인터넷 판매를 준비해야 하는 차기 사업자에게는 모바일/인터넷 환경의 서비스 제공능력과 더불어 보안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가 중요하다”며, “3기 사업자 선정 후 첫 국산화 시스템을 안정화 시켰던 노하우와 10년 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카카오페이의 생활금융서비스와 최고의 보안플랫폼, 새로운 블록체인 기술 등 다양한 복권IT 기술을 접목시킨 수준 높은 선진복권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복권위원회는 27일 오전 10시 입찰마감 이후 입찰 참여 기업의 제안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3월 말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4기 복권수탁사업자로 선정되면 2018년 12월 2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로또·연금·즉석·전자복권의 발행·판매관리를 맡게 된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gee1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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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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