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베이빌론이 신곡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7일 베이빌론이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위치한 모 카페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갖고 새 싱글 ‘에브리싱(Everything)’ 발매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신곡 ‘Everythig’은 힘든 시기에 곁에 있어 준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또 지금 힘들어하고 있을 많은 사람들에게 절대 혼자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피아노와 14인조 오케스트레이션이 함께 한 알앤비 발라드이다.
이날 베이빌론은 “이 곡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조금 무게감이 있다. 곡을 듣자마자 제목소리와 상반되는 환희 형의 목소리가 떠올라서 함께 작업하게 됐다”며 환희와 콜라보를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Everything’은 약해지고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한 내가 그대가 내밀어준 손과 작은 관심으로 인해 밝은 세상으로 나왔다는 뜻을 담고 있다.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너무 좋아서 정말 진심을 다해 정성스럽게 불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베이빌론은 “요즘에 개인적인 일이나, 많은 요인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분들에게 위로가 되고 싶었다. 세상에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고, 힘이 돼 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함께 콜라보 작업을 한 환희에 대해 “환희 형도 정말 최선을 다해서, 너무 정성들여 녹음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베이빌론X환희가 함께 한 ‘Everythig’은 지난달 30일에 발매됐으며, 각종 온라인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사진=KQ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