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페스티벌파크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현경 기자] 'Pyeongchang 2018 페스티벌 파크'가 5일 개막했다.
2018 평창대회에 맞춰 강원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함께 'Pyeongchang 2018 페스티벌 파크'를 평창 송천 및 강릉역 일원에서 올림픽, 패럴림픽 기간동안 운영한다.
2018 평창 페스티벌 파크는 공연관, 상품관, 식품관, 홍보관 등으로 구성되며, 각 관별로 강원도와 대한민국의 맛·멋·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공연관에서는 315회에 걸쳐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80여 팀의 해외공연단과 마당놀이, 마술, 마임, 버스킹 그리고 공식 초청공연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계획이다.
식품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 65개 품목을 선정하여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며, 특히 K-Food 홍보관과 세계음식문화관(14개국 112개 메뉴)을 구성하여 다양한 음식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품관의 경우 바이오·식품관, 코스메틱관, 생활관, 의료기기관, 향토공예관 등에 전문가 평가로 선정된 2,900여 품목의 우수상품을 전시·판매함과 동시에 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명품관, 사회적경제관, 시도 특산품 및 전통시장관, 카페테리아 등을 구성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홍보관은 친환경 저탄소 도시와 강원도 미래기술인 재생에너지 등을 홍보하고 이외에도 시도의 날, 해외지방정부관, 평화관 등을 운영하여 다채로운 문화와 비전, 관광 등에 대한 홍보를 진행한다.
강원도는 "페스티벌 파크를 통해 대한민국과 강원도의 품격있는 맛·멋·흥을 세계에 알려 Best of Korea 재현 및 문화 레거시를 창출하고 범국민적 참여와 붐 확산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