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다주택 규제 '불똥'? 집 많은 장관·의원들 '좌불안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현미 장관, 국회 답변서 "조만간 주택 팔겠다"
강경화 박능후 등 2채 이상 보유 장관들 '고심'

추미애 대표 등 與 의원 상당수가 다주택자
"똘똘한 한 채 남겨놓고 처분하는 분위기"

[뉴스핌=이지현 기자] "지난해 8월 2일 부동산대책 발표할 때 집 많이 가진 사람 불편해질 거라고 말씀하셨죠? 근데 고위 공직자들 중 장관님(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포함해 다주택자가 많습니다. 파실 거에요?"

지난 31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오신환 바른정당 원내대표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이같이 물었다. 이에 김 장관은 "정리해야겠죠. 제 문제에 대해서도 조만간 발표할 기회가 있으면 말씀 드리겠다."고 답했다.

정부의 강도 높은 다주택자 규제에 정부 참모들과 여당 의원들도 눈치를 보고 있다.

눈치 보이는 다주택 장관들...박능후 강경화 3채, 김영주 김상곤 2채 보유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말 서울 홍은동 빌라를 팔아 1주택자가 된 상황인 만큼 이들이 다주택 보유를 고집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 장관이 공개석상에서 이같이 언급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31일 오후 서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하지만 여전히 정부 내각에는 다주택자가 많다. 국회 인사청문회 재산 내역에 따르면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서울 영등포구에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보유하고 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서울과 경남에 주택을 3채 보유하고 있고,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서울 강남과 경기 성남에 아파트를 두 채 가지고 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경기도에만 주택 3채를,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경기 고양시와 연천군에 아파트와 단독주택을 가지고 있다.

민주당 의원 상당수가 2채 이상 보유

정부의 다주택자 규제에 발맞춰 과세 강화 방안 등을 내놓고 있는 여당에서도 다주택자가 많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매년 3월 고위공직자의 재산 변동 사항을 공개한다.

지난해 3월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서울에 본인 명의로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두 채 보유하고 있다. 

오제세 의원은 본인 명의로 5채의 주택을 가지고 있다. 금태섭 의원과 민병두 의원, 유승희 의원 등도 다주택자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

상황이 이렇자 주택을 여러채 보유한 정부 내각과 여당 의원들도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다. 정부에서는 관련 인사들이 최근 주택을 일부 처분하고 있는데 대해 "강제성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야권 관계자는 "이번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해 강력한 규제 드라이브를 거는 상황에서 청와대 참모들이나 여당 의원들부터 솔선수범하라는 목소리가 많았다"면서 "여론이 있으니 똘똘한 한 채를 남겨두고는 처분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