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삼성電, IM부문 작년 '영업익 2.42조'…올해는 '갤S9'로 성장

기사입력 : 2018년01월31일 09:29

최종수정 : 2018년01월31일 09:29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량 줄었지만, '갤럭시노트8'는 선방
올 상반기 '갤럭시S9' 글로벌 판매에 주력…'5G 솔루션' 공급도 늘릴 것

[뉴스핌=양태훈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스마트폰(IM) 사업부문에서 매출 25조4700억원, 영업이익 2조420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중저가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감소한 가운데 갤럭시노트8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증가했다"면서도 "성수기 마케팅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삼성전자는 카메라 등의 핵심 기능과 인공지능(AI) 기술 '빅스비' 등의 서비스를 강화해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매출을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중저가 제품의 경우, 제품군 운영 효율화와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수익성 유지에 주력해 실적 성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CI=삼성전자>

특히 올 1분기는 최근 출시한 '갤럭시A8' 판매와 함께 다음 달 공개하는 '갤럭시S9'의 글로벌 확산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 네트워크 사업에서는 올해 한국·미국·일본 등의 주요 시장에 차세대 5G(5세대 이동통신 기술)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는 등 사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양태훈 기자 (fla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