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른 수건 짜는' 아시아나·에어서울...'유동성 위기 넘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에어서울,위탁수화물 유료화 전환..아시아나항공, 고객용 달력 없애

[뉴스핌=전선형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유동성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허리띠를 바짝 졸라맨다. 특히 그룹 주력사인 아시아나항공과 에어서울이 유동성 개선을 위해 긴축경영에 나섰다. 비용은 최대한 줄이고, 특가운임 확대 등 매출증대는 꾀하겠다는 입장이다.  

24일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저비용항공사(LCC)에어서울은 2월부터 프로모션 특가운임에 대한 위탁 수하물 요금을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한다.  

에어서울은 그동안 특가운임의 위탁수화물 15kg까지(미주노선 제외)는 무료로 운반했으나, 2월부터는 수화물 1개당 최저 5만원에서 최대 8만원을 받는다. 다만, 일반운임은 기존 그대로 15kg(개수 1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에어서울 홈페이지.

에어서울의 비용절감 방침은 이것뿐만이 아니다. 비싼 TV광고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한 온라인 광고에 집중하기로 방침을 세웠으며, 내부 직원들에게는 보고용 자료도 흑백 프린트 사용을 권장하는 등 소소한 비용 절감도 실시하고 있다.

에어서울의 이같은 움직임은 흑자전환을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 에어서울은 지난 2016년 출범이후 적자 누적으로 결손금이 쌓이면서 자본잠식에 빠진 상태다. 공시에 따르면 에어서울의 자본총계는 지난해 말 기준 107억원으로 자본금(350억원)보다 적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특가운임에 대한 위탁수화물 유료화는 이미 다른 LCC에선 시행하고 있던 사안”이라며 “그간 서비스 차원에서 무료 지원을 하고 있었으나, 최근 비용절감 차원에서 유료화로 전환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는 비용절감과 함께 매출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특가 이벤트 등 항공권 이벤트를 많이 해 점차 손익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용절감 전략은 금호그룹의 큰 형님인 아시아나항공도 마찬가지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3분기 중국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여파 등으로 실적이 악화되면서 전년대비 영업이익은 22%, 당기순이익은 88.9%나 줄어들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미 비수익노선 폐지 및 지점통폐합 등의 비용절감 전략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매년 제작하던 달력도 올해부터 제작하지 않기로 했다. 종이 달력의 수요가 줄어들고 스마트폰 등 달력 대체 수단이 다양해졌다는 것이 이유다. 그간 아시아나항공은 매년 달력을 만들어 여행사 등 거래처 및 VIP고객에게 선물로 제공해왔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은 2016년부터 경영정상화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며 “최신예 기종 도입(연료효율성), 에어서울 출범, 비수익노선 폐지, 지점 통폐합 등을 통해 비용절감 및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사진
민주, 경기지사 후보에 추미애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로 추미애 의원이 7일 최종 확정됐다. 추 의원은 한준호 의원, 김동연 경기지사와 3인 본경선에서 과반을 득표하며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했다.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기호 2번 추미애 후보가 민주당 9회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자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1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자 2차 TV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6.04.01 photo@newspim.com 소 위원장은 "본경선에서는 최고 득표자가 과반 득표를 하였으므로 결선 없이 본경선 결과에 따라 최종 후보자가 확정됐다"고 말했다. 이날 후보자별 순위와 득표율은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본경선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실시됐으며,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seo00@newspim.com 2026-04-07 18: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