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폭설' 제주공항 운항 재개..아시아나·티웨이 승객 탑승

기사입력 : 2018년01월12일 08:27

최종수정 : 2018년01월12일 08:4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1일 오전부터 3차례 활주로 폐쇄..397편 운항 차질
공항공사 "승객 7000명 오늘 모두 수송할 것"

[뉴스핌=김범준 기자] 10일 밤부터 시작된 폭설로 활주로 폐쇄와 무더기 결항이 발생했던 제주공항이 오늘 아침 운행이 재개되고 있다.

지난 11일 제주국제공항에서 활주로 2차 폐쇄 이후 첫 이륙한 이스타항공 2162편. [뉴시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현재 제주공항은 오전 7시45분 출발 예정인 아시아나항공 8120편과 오전 7시55분 출발 예정인 티웨이항공 722편의 첫 탑승이 이뤄지고 있다.

이어 8시 출발 예정인 대한한공 1992편 탑승준비가 시작되는 등 항공편 운행이 정상화 되가는 양상이다.

이날 첫 이륙 예정으로 관심이 모여졌던 진에어 401편(오전 6시)과 제주항공 9192편(오전 6시40분)은 결국 정시에 이륙하지 못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국제공항 인근은 대설경보 속에 강풍이 불고 오전 9시까지 1cm 미만의 눈이 내리겠지만, 오후부터 눈이 그치면서 항공기 운항에는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대설경보가 발효 중인 제주동부와 산지를 제외한 지역은 바람과 눈발도 점차 약해지면서 몰아쳤던 한파는 풀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폭설로 이틀째 제주에서 발이 묶인 7천여명을 이날 하루동안 모두 수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공항은 지난 11일 오전 8시33분 활주로 제설작업을 위한 첫 활주로 폐쇄 이후 12일 새벽까지 모두 세 차례 운항이 중단됐다. 출·도착 기준 항공편 220편이 결항했고 14편이 회항했다. 163편은 지연 운항했다.

한편 사흘 째 제주 동부 및 남부 앞바다에 내려졌던 풍랑주의보는 지난 11일 오후 1시 해제되면서 제주항의 여객선 운항은 정상 재개 중이다. 

한라산을 지나 제주시와 서귀포를 오가는 1100도로와 5.16 도로는 여전히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뉴시스]

[뉴스핌 Newspim] 김범준 기자 (nun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