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20~30대를 잡아라" 정치권은 지금 가상화폐 '열공' 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홍준표 대표, 24일 테헤란로 가상화폐 업체 방문
인가제 도입 검토..자본시장법 개정안 논의 예고
민주당 민병두 의원, 30일 가상화폐 토론회 개최
국민의당, 암호화폐TF 구성 검토

[뉴스핌=김선엽 기자 이지현 기자] 최근 논란을 빚고있는 가상화폐에 대해 정치권이 너나 할 것 없이 '열공' 모드에 들어갔다.

20~30대의 관심이 높은 가상화폐 이슈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해법 또는 대안을 제시해야 6.13 지방선거에서 젊은층 표심을 잡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지방선거를 앞두고 가상화폐 거래소 폐지안 등으로 불만이 커진 젊은층을 달래는 한편 블록체인 기술 연구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포석으로도 풀이된다.

우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이번주 가상화폐 현장방문에 나선다.

23일 한국당에 따르면 '가상화폐 대책특위' 위원들이 오는 24일 홍 대표와 함께 강남 테헤란로의 가상화폐 관련 업체를 방문한다.

추경호 특위 위원장과 윤상직 송희경 김종석 의원이 동행해 업계 관계자를 만날 예정이다.

한국당 관계자는 "가상화폐 거래소를 방문하는 것은 아니고 블록체인 기술을 연구하는 업체를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장 방문과 함께 당 차원의 가상화폐 규제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당은 지난주 '가상화폐 대책 특위'를 구성했으나 아직까지 가상화폐와 관련해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그러나 특위 위원들 사이에선 법무부가 주장하는 가상화폐 거래소 폐지보다는 인가제 도입을 통한 규제와 관리 쪽으로 의견이 쏠리고 있다. 비트코인을 금융상품의 하나로 인정하는 방안이다.

또 가상화폐의 근간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 연구에 있어 우리나라만 뒤쳐지면 안 된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경호 의원실 관계자는 "투기든 투자든 관계없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규제와 관련해 당에서 할 일이 있는지 의견을 들으러 가는 것"이라며 "거래소를 방문하면 잘못된 '시그널'을 줄 수 있어 거래소는 제외했다"고 말했다.

김종석 의원은 "현재 전문가들과 가상화폐와 관련해 논의 중"이라며 "외면한다고 없어질 게 아닌데 정부가 그러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가상화폐 거래소를 불법 도박장으로 본 것은 세계적인 웃음거리"라며 "금융 쪽으로 흡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자본시장법을 개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뉴시스]

가상화폐가 6.3 지방선거 이슈로까지 부각될 조짐을 보이자, 여야 할 것 없이 관련 토론회를 열고 법안 발의에 한창이다.

민주당 민병두 의원과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이 오는 30일 각각 가상화폐 토론회를 진행한다.

민 의원은 토론회 후 가상화폐 관련 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그 동안 개정법안은 제출된 적이 있지만 제정법안은 처음이다.

민 의원은 "자본시장법을 개정하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가상화폐 성격부터 새롭게 규정하는 방식으로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당도 '가상화폐 대책 특위'를 중심으로 입법을 준비 중이다.

국민의당은 지난 18일 암호화폐 관련 정책 토론회를 열고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분리대응이 가능한가’를 논의했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안철수 대표가 비공개회의에서 암호화폐 TF 구성을 제안했다”며 “김관영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TF를 구성해 입법 준비 등에 나설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김소영 피해자 3명 추가 확인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 3명이 추가로 확인돼 특수상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피해자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냈다. 감정 결과 1명은 동일한 향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 나머지 2명 중 1명은 미검출, 1명은 회신대기 상태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사 초기 김소영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 살인 고의성을 입증할 증거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피의자가 당시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이었고 구속 수사기간이 10일 밖에 안돼 중대범죄수사공개법 관련 요건을 갖췄다고 보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법률상 요건에 대해 적극 판단하면서 관련 사례집을 작성해 일선에 배포하고 현장 직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krawjp@newspim.com 2026-03-16 13: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