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커뮤터' VS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 할리우드 레전드와 라이징 스타 대격돌

기사입력 : 2018년01월21일 10:00

최종수정 : 2018년01월21일 10:00

[뉴스핌=장주연 기자] 한파까지 한 방에 날려버릴 통쾌한 액션 블록버스터의 등장에 극장가 열기가 뜨겁다.

2018년 1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두 편이 맞붙는다. 3040 세대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커뮤터’와 10대가 열광하는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가 그 주인공이다.

영화 '커뮤터' 스틸 <사진=메가박스(주)플러스엠>

먼저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흥행 불패 신화, 리암 니슨의 3년 만의 액션 복귀작 ‘커뮤터’는 제한 시간 30분, 가족이 인질로 잡힌 전직 경찰 마이클(리암 니슨)이 사상 최악의 열차 테러범들에게 맞서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지난해 액션 은퇴를 선언했던 리암 니슨은 이번 작품을 위해 은퇴를 번복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이에 ‘테이큰’ 시리즈, ‘논스톱’ 등 리암 니슨의 액션 필모그래피와 함께 전율했던 3040 세대 관객들이 열렬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더욱이 최근 개최된 언론배급 시사회와 최초 시사회에서도 극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쫀쫀한 스토리와 초특급 스케일, 역대급 액션 시퀀스로 중무장한 ‘커뮤터’는 뉴욕 도심을 가로지르는 열차를 배경으로 정체불명의 테러범을 추격하며 극한의 스릴을 자아낸다는 평이다.

영화 '메이즈러너:데스큐어' 스틸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한편 10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는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기 위해 다시 미로로 들어간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거대한 미로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와 그들이 설계한 미로의 전말을 밝힌다. 특히 과거와 미래에 대한 불투명 속에 미로를 빠져 나가기위해 고군분투하던 10대 소년들이 시리즈와 함께 성장했다는 점에서 관객과의 긴밀한 동질감을 자아낸다.

더욱이 최근 국내 내한으로 화제몰이를 한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 브로디-생스터, 이기홍 등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들의 활약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