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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 해외진출 활성화 모색"…17~19일 재외 문화원장·문화홍보관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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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2017년 3월 17일 제6기 오류시정글로벌 모니터단 발대식. ⓒ해외문화홍보원

[뉴스핌=이현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 소속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은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국립세종도서관에서 '2018 재외 문화원장·문화홍보관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대한민국의 매력을 알리고 있는 31개국 41명의 문화원장·문화홍보관 중 38명(문화원장 29명, 문화홍보관 9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들를 높이기 위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업 강화를 통한 우리 문화의 해외 진출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회의 첫날인 17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난해 동경문화원의 현지 문화예술 기관과의 협업 성공 사례 등, 재외문화원·문화홍보관의 우사 사례에 대한 발표외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문체부 장관 주재 워크숍을 통해 문체부의 주요 정책 방향과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문화원 운영 방안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도 수렴한다.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문화의 해외 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진다. 18일에는 세종학당재단, 한국문학번역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우리 문화의 해외 진출 유관 기관과의 간담회가 열려 사업 간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지난 10월부터 우리 문화의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유관 기관 11개 기관장들로 구성된 '해외 진출 활성화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이번 재외 문화원장·문화홍보관 회의를 해외 진출 활성화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업 아이디어들을 구체화하는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1979년 일본(동경), 미국(뉴욕) 2개소로 시작해 현재 31개소로 늘어난 재외 문화원은 올해 홍콩 문화원이 추가로 신설되는 등, 한국 문화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과 함께 그 수도 확대됐다.

해외문화홍보원 김태훈 원장은 "재외 문화원은 양적 확대를 넘어서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우리 문화의 해외 진출과 국가 종합 홍보 기관으로서 그 기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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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뭉칫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한 실탄 확보에 나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발행한 '100년 만기' 채권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00년 뒤에나 원금을 돌려받는 초장기 채권임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의 재무 건전성과 AI 패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알파벳이 영국 파운드화로 발행한 8억5000만 파운드(약 1조6900억 원) 규모의 100년 만기 채권에 무려 57억5000만 파운드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알파벳은 3년물부터 100년물까지 총 5개 트랜치(만기 구조)로 채권을 발행했는데, 그중 100년물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CAPEX) 규모를 1850억 달러로 잡고 AI 지배력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날 미국 시장에서도 2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력한 수요 덕분에 발행 금리는 당초 예상보다 낮게 책정됐다. 또한 스위스 프랑 채권 시장에서도 3년에서 25년 만기 사이의 5개 트랜치 발행을 계획하며 전방위적인 자금 조달에 나섰다. 100년 만기 채권은 국가나 기업의 신용도가 극도로 높지 않으면 발행하기 어려운 '희귀 아이템'이다. 기술 기업 중에서는 닷컴버블 당시 IBM과 1997년 모토롤라가 발행한 사례가 있으며, 그 외에는 코카콜라, 월트디즈니, 노퍽서던 등 전통적인 우량 기업들이 발행한 바 있다. 기술 기업이 100년물을 발행한 것은 모토롤라 이후 약 30년 만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구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1 mj72284@newspim.com ◆ "알파벳엔 '신의 한 수', 투자자에겐 '미묘한 문제'" 전문가들은 이번 초장기채 발행이 알파벳 입장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입을 모은다. 얼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브루노 슈넬러 매니징 파트너는 "이번 채권 발행은 알파벳 입장에서 영리한 부채 관리"라며 "현재 금리 수준이 합리적이고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치 근처에서 유지된다면 알파벳과 같은 기업에 초장기 조달은 매우 타당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알파벳의 견고한 재무제표와 현금 창출 능력, 시장 접근성을 고려할 때 100년 만기 채권을 신뢰성 있게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 몇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초장기채는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듀레이션 리스크)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HSBC은행의 이송진 유럽·미국 크레딧 전략가는 "AI 산업 자체는 100년 뒤에도 존재하겠지만, 생태계가 5년 뒤에 어떤 모습일지조차 예측하기 어렵다"며 "기업 간 상대적인 서열은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금리 상승기에는 초장기채의 가격이 급락할 위험이 있다. 지난 2020년 오스트리아가 표면금리 0.85%로 발행한 100년 만기 국채는 이후 금리가 오르면서 현재 액면가의 30%도 안 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두고 슈넬러 파트너 역시 "투자자 입장에서 이 채권의 매력은 훨씬 미묘하고 복잡한 문제"라고 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2-1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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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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