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기업은행의 파격…일부 텔러 '신입 정규직'보다 호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괄 정규직 전환시 정규 신입보다 5호봉 낮아질듯

[뉴스핌=강필성 기자] 기업은행이 준정규직인 영업점 텔러(창구직원)를 정규직으로 일괄 전환을 추진 중이다. 특히 이들에게 신입행원보다 최대 5호봉 경력을 인정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이는 별도 직군으로 관리하거나 신입행원의 하위 등급으로 분류하는 다른 은행에 비해 파격적이다. 이로 인해 기존 정규직 행원과의 갈등도 나타나고 있다. 

<사진=기업은행>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 노사는 준정규직 33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서 텔러의 경력에 따라 5급 6호봉부터 16호봉까지 인정하는 안을 논의중이다.

통상 기업은행 정규직 신입행원은 5급 11호봉을 받는다. 일반 텔러는 정규직 신입사원보다 5호봉 낮지만 고연차 텔러는 5호봉 높게 된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호봉이 높은 전환직원에 대해서도 일정 호봉승급 유예기간을 두는 것도 검토 중이다.

이 방안은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말 준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설명회에서 공개된 이후 의견수렴을 거치는 중이다. 현재 근무 중인 정규직과 직접적인 경쟁을 피하고 준정규직의 경력을 인정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합리적인 방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기업은행 내부에서는 갈등도 없지 않다.

정규직 입장에서는 5~6년 뒤면 정규직으로 전환된 3000여명의 텔러와 승진 경쟁을 벌여야하기 때문. 승진 인원에 한계가 있는 은행의 특성상 정규직이 불이익을 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텔러 측에서도 불만은 있다. 고연차 텔러는 5급 16호봉으로 인정해받는다 하더라도 연봉이 줄어드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또 텔러가 정규직으로 편입되는 과정에서 동일 노동을 하게 됨에도 신입사원보다 낮은 호봉으로 전환되는 것에 대한 불만도 감지된다.

이 때문에 기업은행 노사는 준정규직에 대한 정규직 전환 계획에 대한 공동선언을 발표했지만 세부 안에는 합의하지 못하고 있다. 노사는 정기인사 이후에 본격적으로 세부사항을 협의한다는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현재까지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일괄 정규직 전환을 선택한 이후로 세부적으로 검토하고 논의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사진
민주, 경기지사 후보에 추미애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로 추미애 의원이 7일 최종 확정됐다. 추 의원은 한준호 의원, 김동연 경기지사와 3인 본경선에서 과반을 득표하며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했다.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기호 2번 추미애 후보가 민주당 9회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자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1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자 2차 TV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6.04.01 photo@newspim.com 소 위원장은 "본경선에서는 최고 득표자가 과반 득표를 하였으므로 결선 없이 본경선 결과에 따라 최종 후보자가 확정됐다"고 말했다. 이날 후보자별 순위와 득표율은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본경선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실시됐으며,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seo00@newspim.com 2026-04-07 18: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