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무역 장벽 높아진다"…해외 기업들 대미 수출 '러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작년 11월 대형 주거용 세탁기 대미 출하 2배 이상

[뉴스핌= 이홍규 기자] 미국의 무역 장벽을 높이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결정을 앞두고 세탁기와 태양 전지판 등 해외 제품의 대미 출하가 크게 늘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계 수출입 물량 조사 업체 판지바(Panjiva)에 따르면 작년 11월 컨테이너 9063개에 달하는 대형 주거용 세탁기 물량이 미국 항구로 도착했다. 이는 1년 전 같은 달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판지바는 세관과 미국 상무부 산하 통계국 자료를 이용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P/뉴시스>

이 같은 규모의 제품 유입은 미국 가전업체 월풀과 태양 전지판 제조업체 수니바와 솔라월드 등이 트럼프 행정부에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조치를 내려 달라고 요구한 뒤 나온 것이라고 WSJ은 해석했다. 지난 2002년 이후 미국은 이 조치에 따라 관세를 부과한 적이 없다.

작년 11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매년 120만대의 할당량을 초과하는 수입 세탁기에 최대 50%의 관세 부과하는 조치 등을 트럼프 행정부에 권고한 바 있다.

같은 달 미국의 LG전자 세탁기 수입은 1년 전보다 9% 감소했지만, 작년 9월보다는 약 3배 늘었다. 9월은 ITC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세탁기가 자국 산업에 심각한 피해를 미치고 있다고 판정하기 한 달 전이다.

삼성 세탁기의 경우 1년 전보다 52% 늘었고, 9월보다는 40% 증가했다. 작년 삼성과 LG의 미국 소매 세탁기 시장의 합계 점유율은 35%로 삼성·LG와 분쟁을 벌인 월풀의 비율과 비슷하다.

태양 전지판과 관련 제품을 수입도 두 배 이상 늘었다. 선적 컨테이너 1만2379개에 해당하는 물량이 미국으로 들어왔다. 작년 9월 ITC는 국내 산업이 수입품에 의해 피해를 입었다는 수니바와 솔라월드아메리카스 등의 주장을 받아들였고, 이후 관세 부과를 권고했다.

이날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대형 주거용 세탁기 세이프가드 조사 공청회를 열었다. 공청회 결과에 근거해 세이프가드 권고 여부가 결정되고, 트럼프 대통령은 ITC 포함한 USTR의 권고안을 살펴 오는 2월 2일까지 세이프가드 발동 여부를 결정한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군 수송기로 한국인 204명 귀국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중동 지역에서 귀국하지 못하고 발이 묶여 있던 한국인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일본인 2명 등 총 211명이 정부가 투입한 군 수송기를 타고 귀국했다. 외교부는 이들을 태운 공군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가 14일 저녁 (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출발해 15일 오후 5시 59분 성남 서울 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성남=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중동 전쟁 확대로 레바논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및 우방국(일본) 국민 2명 등 총 211명이 대한민국 군 수송기(KC-330)를 타고 15일 오후 성남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2026.03.15 photo@newspim.coms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중동 지역에 발이 묶인 한국인을 대피시키기 위해 군 수송기가 이용된 것은 처음이다. 앞서 정부는 전세기와 민항기 특별편을 편성해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에 체류 중인 한국인들을 귀국시킨 바 있다. 그러나 공항이 폐쇄되거나 항공기 운항이 어려운 다른 중동 지역에 체류하는 국민들이 여전히 많은데다 이들이 UAE나 카타르로 이동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한국인들이 상대적으로 집결하기 쉬운 리야드에 군 수송기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사막의 빛'으로 명명된 이번 작전을 위해 수송 경로상의 10여개 국가에 영공 통과 협조를 구하고, 이재웅 전 외교부 대변인을 단장으로 한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 수송기에 탑승한 한국인들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쿠웨이트, 바레인, 레바논에 체류 중이었다. 이들은 현지 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육로 또는 항공편을 이용해 리야드에 집결했다. 정부는 관련 규정과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성인 기준 88만원 내외의 비용을 군 수송기 탑승객에게 청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다양한 안전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opento@newspim.com 2026-03-15 18: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