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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재신임 카드' 승부수로 통합 로드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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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원 투표로 통합 강조...바른정당 교섭창구 지정, 통합 가시화
반대파들 반발로 내홍 심화…통합 시너지 놓고 정치권 셈법 분주

[뉴스핌=조현정 기자]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국민의당이 지난 21일 당무위에서 전당원 투표 실시 안건을 의결한 데 이어 바른정당은 22일 통합 논의에 나설 교섭 창구를 지정하며 행보를 구체화했다.

특히 유승민 대표는 안철수 대표의 결단을 적극 환영하며 엄호에 나서면서 안철수발(發) 야권 정계개편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다만 국민의당 내 통합 반대파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아 내부 교통 정리는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국민의당은 전날 국회에서 당무위를 열고 전당원들의 통합 찬반 의사를 묻는 투표 실행을 의결했다. 당내 통합 반대파 의원들은 반대표도 행사하지 않은 채 행사장을 빠져나오면서 재적 75명 중 참석 48명 가운데 찬성 45표가 나와 안 대표 의지대로 해당 안건은 수월하게 처리됐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이형석 기자 leehs@

이후 8·27 전당대회 때처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케이보팅 시스템을 이용한 온라인 투표와 ARS 투표 방식으로 오는 27~30일 전당원 통합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 결과는 31일 발표되며 통합 찬성 의견이 많을 경우 바른정당과의 통합이 추진된다. 그러나 투표 보이콧 등 실력행사에 나선 반대파로 인해 전당대회 결의까지는 상당한 험로가 예상된다.

안 대표는 당무위 모두발언을 통해 "소모적이고 파괴적이기까지 한 통합 논란을 끝내야 한다"며 "전 당원의 의사를 확인하는 것만이 당이 평화를 되찾을 수 있는 길이자 혼란을 종결하고 변화를 시작할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통합에 극렬히 반대하고 있는 호남 중진들을 정면으로 겨냥해 "저의 재신임을 거론하던 분들이 재신임 투표를 저지하겠다고 한다. 불신임하겠다고 한다"며 "국민이 이해할 수 있겠느냐"고 쏘아붙이는 등 더 강한 결별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반대파들은 '통합 드라이브' 저지에 나섰다. 반대파 의원들은 당규 25조 4항 '당원 투표에 부쳐진 사항은 당원 투표권자 총수의 3분의 1 이상의 투표와 유효 투표수 과반수의 득표로 확정된다'는 규정에 따라 투표 결과를 수긍하지 않는 분위기다.

반대파들은 당원 27만명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9만명 이상이 투표하지 않으면 해당 조항에 따라 '투표율 미달'로 결과가 나와 의미가 없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당 내 일각에서 이처럼 전당원 투표 의결에 절차상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자, 전당원 투표 추진과 관련된 당무위원회 기능을 위임받은 국민의당 중앙당선관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타당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선관위 총괄 간사를 맡고 있는 장환진 기획조정위원장은 "어제 당무위가 의결해 회부한 전당원 투표는 당헌 제 5조 제 1항 제 5호를 근거로 의결한 것이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유승민(왼쪽) 바른정당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사진=뉴시스>

당규 제 1호 제 25조에 의거한 전당원 투표의 경우 전체 당원의 20% 이상의 동의와 서명, 각 시도별 당원 10% 이상의 동의와 서명을 근거로 요구하는 것이다. 이후 중앙당 정책위나 사무총장이 최고위원회에 보고하고 당무위 심의, 의결 등의 단계를 거치게 된다.

반면 당헌 제 5조 제 1항 제 5호에 따른 전당원 투표는 당무위 의결을 통해 회부되는 것이기 때문에 의결 정족수 부분과 관련 없다는 것이 장 기조위원장의 설명이다.

현재 반대파는 3분의 1 규정을 부각하면서 투표 보이콧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의결 정족수 미달을 이끌어내서 안 대표의 통합 구상을 좌초시키겠다는 것이다.

당규상 '유효 투표율 규정이 없다'는 입장인 안 대표 측은 중앙당 선관위의 결정에 따라 전당원 투표를 일정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중앙당 선관위는 대부분 안 대표 측 인사로 구성돼 있다.

이처럼 양 측의 첨예한 대립을 이어가는 가운데 정치권 안팎에선 국민의당이 호남 중진의 극렬한 반대 속에 열린 당무위에서도 사실상 안 대표의 통합론에 손을 들어준 셈이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에 속도가 붙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통합 열차'에 몸을 실은 바른정당의 통합 행보도 사실상 본격화되고 있다. 유 대표는 이날 당을 대표해 국민의당과 구체적인 통합 논의에 나설 교섭 창구를 지정했다. 비공개 의총에서는 오신환·정운천 의원이 담당하는 교섭 창구도 운용하기로 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 시너지를 놓고 정치권의 셈법 계산이 분주해진 가운데 양당 간 통합 논의는 항층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조현정 기자 (jh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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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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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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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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