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뉴스핌=장주연 기자] ‘코코’의 메인 테마곡 ‘리멤버 미’가 제75회 골든글로브 주제가상에 노미네이트된 가운데 우리말 버전 ‘기억해줘’ 가창자로 윤종신이 낙점됐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측은 20일 “디즈니·픽사의 2018년 새해 첫 야심작 ‘코코’의 엔딩 송이자 테마곡 ‘리멤버 미(Remember Me)’의 우리말 버전 ‘기억해줘’를 대한민국 대표 감성 싱어송라이터 윤종신이 부른다”고 밝혔다.
윤종신은 최근 ‘좋니’로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장악했을 뿐만 아니라 매달 자신이 작곡한 곡을 담은 ‘월간 윤종신’을 꾸준히 발표, 작곡가이자 싱어송라이터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윤종신은 “기억이라는 주제가 와 닿았다. 주인공 미구엘처럼 내가 뮤지션을 꿈꾸던 시절을 기억하면서 그의 꿈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노래했다”며 ‘기억해줘’ 가창 소감을 전했다.
한편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작품. 오는 1월11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