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연극제 '1번출국 연극제'에서 2회 참가작을 공모한다.
'1번출구 연극제'는 연극의 거리 혜화역 1번 출구 번화가에 얼마 남지 않은 소극장 JH아트홀에서 소극장 연극만의 매력을 전하고자 한다.
지난해 진행된 '2017 1번출구 연극제'는 '그래도 연극은 계속된다'는 슬로건 하에 모인 5개 극단이 '소통'을 주제로 여섯 작품을 선보였다.
'2018 1번출구 연극제'는 소극장 연극만의 매력을 전하며 소극장 연극을 지속시키려는 2017년 연극제 개최의 본 취지는 가져가되, 구체적으로는 '추후 참여 극단의 레퍼토리로 개발될 수 있는 대중적 발전 가능성이 큰 작품' '젊은 연극인들과 중견 연극인들이 함께 무대에 설 수 있는 작품'을 모시고자 한다.
연극제를 주최하는 주다컬처 측은 "대중적 발전가능성이 높은 극단의 작품을 발굴함으로써 장기적으로 극단과 소극장, 연극계가 상생할 수 있는 구조에 기여할 수 있는 연극제로 만들어나가고자 한다"며 "참가 단체들이 선보인 공연들이 본 연극제를 통해 더 많은 분들께 사랑받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연극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는 오는 28일까지 공연소개서, 대본, 단체소개 각 1부를 주최 측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주다컬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