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연극

속보

더보기

대학로 로맨스 연극 BIG3 패키지 오픈…각 공연별 75% 파격 할인

기사입력 : 2017년12월12일 09:22

최종수정 : 2017년12월12일 09:22

[뉴스핌=황수정 기자] 대학로 로맨스 연극 BIG3 패키지를 착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맞아 각 공연별 75% 파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대학로 로맨스 연극 BIG3 패키지 티켓 판매가 시작됐다.

BIG3 티켓에는 지성, 김아중 주연의 동명영화를 연극화한 '나의 PS파트너'와 대한민국 남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연애 에피소드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한 '연애하기 좋은 날', 불의의 시고로 목숨을 잃은 옛사랑의 유령과의 삼각관계를 그린 '찌질하지만 로맨틱하게'가 포함된다.

'나의 PS파트너'는 잘못 건 전화 한 통으로 인연이 된 인물들이 서로의 일상과 연애, 성인들만의 속깊은 이야기를 거리낌 없이 풀어낸다.

공연장에서 라이브로 울려퍼지는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더불어 성인들만 공감할 수 있는 은밀한 요소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공감을 이끌어낸다.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더욱 쾌적한 아티스탄홀로 이전했다.

연극 '연애하기 좋은 날'은 대한민국 남녀노소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밖에 없는 남녀의 각기 다른 심리를 그린다. 헤어진 연인과 우연히 같은 병실을 쓰게 되며 과거를 회상하는 주인공의 두 남녀가 첫눈에 반한 순간부터 헤어지기까지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재구성한다.

남녀간의 차이와 그에 따라 발생하는 갈등을 무대 우에서 현실적으로 풀어내며 공감을 일으키는 연극 '연애하기 좋은 날'은 12월 한달 동안 대학로 아트홀 1관과 대학로 민송아트홀에서 동시 상연된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안산 글로벌JEY아트홀에서도 공연된다.

'찌질하지만 로맨틱하게'는 불의의 사고로 영원히 이별하게 된 겨울과 동연, 각자 다른 사람을 짝사랑하는 사랑과 진일, 네 사람의 진솔한 마음을 그린다. 사랑할 때 생각과 다르게 내뱉어지는 질투 어린 말과 행동들이 찌질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극중에서는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패키지 티켓 예매 외에도 각 공연 별로 '수험생 특별할인' '크리스마스 조기예매할인' 등 다양한 할인들이 준비돼 있다.

로맨스 연극 BIG3 패키지 티켓은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팀플레이예술기획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