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서부발전, 온실가스 감축 선도…기후변화 대응 노하우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후 Week 2017' 산업부 장관상 수상
효율개선·폐자원 활용해 44만톤 감축

[뉴스핌=최영수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정영철)은 5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기후 Week 2017'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발전부문 기후변화 대응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온실가스 감축기여도가 높은 기업 및 임직원을 선발해 매년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국가 기후정책과 연계한 '탄소경영 마스터플랜' 및 '신재생 3020로드맵'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에 나서는 등 신기후체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서부발전은 발전설비 효율개선 및 에너지절감 활동을 통해 2016년에만 1579Tcal의 열에너지와 279GWh의 전기에너지를 절감, 약 44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서부발전 김동섭 기술본부장이 5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기후 Week 2017'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서부발전>

그리고 굴 껍데기, 커피찌꺼기 등의 폐자원을 발전소 원료로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으며 농식품부, 충남도와 함께 차별화된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 방법론을 개발하기도 했다.

서부발전은 충남지역 2개 농가에 지열히트펌프와 목재펠릿 보일러 설치를 위한 투자비를 지원함으로써 2016년 기준 약 3000톤의 온실가스 감축성과를 얻었다. 2017년에는 농가의 참여 신청이 폭증, 지원 대상 농가가 47개로 확대 되었으며 5년간 약 50만톤의 감축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한국최초의 300MW급 석탄가스화복합발전(IGCC)과, 발전소 취수로 유휴수면을 활용해 태양광 효율을 약 10% 향상시킨 기후변화대응형 1.8MW급 수상태양광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동섭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은 "신기후체제 이행을 위한 경영환경 변화는 위기가 아니라 절호의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 설비 효율개선, 발전기술 융합, 부산물의 고부가가치화 및 폐자원 재활용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해 국가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