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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도이체방크 "비트코인 투자 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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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 비트코인 지나치게 띄워"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도이체방크가 비트코인 투자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비트코인<사진=블룸버그>

22일(현지시각) 울리치 스테판 도이체방크 수석 전략가는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이 너무 크고 규제도 거의 마련되지 않았다며 “투자자들에게 권고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독일 투자자들이 주식 투자를 꺼려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비트코인을 지나치게 띄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주말 비트코인 가격이 8000달러를 돌파하면서 전문가들 상당 수는 현재 1만달러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비트코인 가격이 8배 가량 치솟으면서 버블 우려가 커지자 기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기피하고 있다. 하지만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인기가 높아지는 모습이다.

지난주에는 악셀 베버 UBS 회장이 비트코인에 대한 경계를 주문하면서도 근본적인 기술에 대해서는 낙관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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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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